탄소중립시설및연구개발 투자기업에 대한 융자지원 추가 모집 |
- 융자 지원 규모 : 약 170억원, 공고·신청 기간 : 8.28(수) ~ 9.27(금) |
온실가스 감축 시설과 연구개발(R&D)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기업에 정부가 170억원 규모의 융자를 추가로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산업계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하는「’24년도 탄소중립전환선도프로젝트융자지원」사업 대상기업 추가모집을 8월2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 금년도 예산 2,216억원 중 1차공고를 통해 17개 신규프로젝트(총5,610억원 투자 규모)에 대해 융자금 1,287억원 旣지원 확정
→ 금번 2차 공고를 통해 잔여 융자금 약 170억원 규모로 대상 프로젝트를 선정 예정
선정된 기업은 최대 10년간(3년거치 7년 균등분할상환)저리*로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금년부터는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23.10월부터 시범운용)에 대응 가능하도록 철강·시멘트·수소·알루미늄·비료·전력산업 관련 프로젝트에 대해 선정평가시 가점(2점)을 부여한다.
* ‘24년 8월 기준 적용 금리: (중소·중견 기업)1.43%, (대기업)1.93%
금번 2차 공고 관련 상세한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www.motie.go.kr)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산단공 융자시스템 홈페이지(www.kicox.or.kr/netzerofin)를 통해 9월 2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산업부는 ’22년부터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투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저탄소설비 도입, 순환경제 등 분야에서 선도프로젝트 총 58건을 발굴하여 저리 융자금 4,326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민간의 자발적인 신규 투자 약 1조 9천억원 규모를 이끌어내어, 연간 333.7만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표적인 선도프로젝트 지원 사례는 9월4~6일 부산에서 개최될「기후산업 국제박람회」(전시장에 별도 홍보부스 운영)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