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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 우리식물로 정원을 넘어 지역과 연결하다

2024.08.27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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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오는 8월 26일부터 개최되는 제5회 대한민국 정원박람회에서 국립수목원이 추진하는 식물거버넌스 프로젝트와 정원백과를 주제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국립수목원은 2024년을 기점으로 식물을 매개로 한 국가기관과 지자체 간의 상생을 도모하는 식물거버넌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우리의 중요한 식물자원의 가치 증진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목적으로 하며 동시에 지역 특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식물거버넌스 프로젝트의 대표 사례와 정원식물 정보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전시를 선보인다. 정원백과는 국립수목원이 구축한 정원의 모든 정보를 담고 있는 디지털플랫폼으로, 다양한 식물 정보와 정원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정원백과에 나오는 정원 유형을 실제로 조성하여, 관람객들이 정원 디자인에 필요한 영감을 얻고 정원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립수목원은 서울시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식물을 중심으로 한 산업 활성화 및 정원 브랜드화를 선도해 나가고자 한다.

전시의 첫날인 26일(월), 오세훈 서울시장과 산림청 이미라 차장이 국립수목원 전시 부스에 방문하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대의 흐름은 정원이며 정원을 통해 영혼이 풍부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하였고 산림청 이미라 차장은 “정원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공간이며, 더 나아가 융복합 산업으로 실질적인 효과를 창출하는 산업분야로 발전해 가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국립수목원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녹색공간을 넘어 도심 내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정원과 서울시만의 자생식물 브랜드화에 적극 기여하여 정원문화 대중화와 자생식물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전시는 8월26일(월)부터 9월1(일)까지 뚝섬 한강공원에서 만날 수 있다.

“이 자료는 산림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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