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 및 국격에 걸맞은 국제사회 기여를 지속하기 위해 공적개발원조(ODA) 및 국제기구 분담금을 확대하고, 25년 개최 예정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2025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준비를 중점으로 반영한 25년 예산안(4조 3,194억원)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인태전략, 한-아세안 연대 구상 등 우리 외교정책에 부합하는 개발협력 추진을 위해 아시아·태평양 및 아프리카 중심 개발협력을 지속 강화하고, 민간기업 및 시민사회와의 ODA 협력사업 확대를 통해 개발도상국과의 개발협력 증진 과정에서 우리 기업과 시민사회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
※ 지역별 협력사업(ODA) : (‘24년) 7,892억원 → (‘25년) 8,586억원
※ 신성장 파트너십 프로그램 : (’24년) 356억원 → (‘25년) 452억원
※ 민관협력사업 : (’24년) 570억원 → (‘25년) 650억원
2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의장국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글로벌 중추국가 역할을 지속 확대하고, 개최지인 경상북도 경주시 및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업 체제를 유지·강화하여 내년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습니다.
※ 2025 APEC 의장국 : (‘24년) 25억원 → (’25년) 1,008억원
지난 6월 발표한 ‘한-중앙아시아 K 실크로드 협력 구상’의 일환으로 2025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개최하여 중앙아시아와의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23년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24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이어 3년 연속 전략지역과의 외교지평을 확대하겠습니다.
※ 2025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개최(신규) : (’25년) 69억원
우리 외교정책 목표에 부합하는 주요 분야에 대한 국제기구 분담금을 전략적·선별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개최 정상회의의 성과 제고를 위한 관련 국제기구 재정기여 확대, 2년차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안보리 논의 의제와 관련된 국제기구 사업분담금 확대를 통해 국제사회의 지속 가능한 평화 달성 노력에 기여하겠습니다.
※ 국제기구 분담금 : (‘24) 7,183억원 → (’25년) 8,262억원
‘다가가는 경제·민생외교’실천의 일환으로, 청년들의 미래 준비를 뒷받침하기 위해 해외 진출을 꿈꾸는 우리 청년들의 해외 개발협력 업무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재외공관으로 청년들을 파견하여 공공외교·경제외교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아프리카 소재 국제기구 파견 인력도 확대하는 등 우리 청년들의 국제역량 강화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 해외봉사단 및 개발협력인재사업 : (’24년) 1,287억원 → (‘25년) 1,430억원
※ 공공외교 현장실습원 : (‘24년) 12억원 → (‘25년) 19억원
※ 경제외교 현장실습원 (신규) : (‘25년) 12억원
※ 차세대 아프리카 전문가 육성 : (‘24년) 2억원 → (‘25년) 4억원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외교안보 데이터 플랫폼 구축으로 외교업무 수행방식을 혁신하고, 외교정보 분석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 지능형 외교안보 플랫폼 구축(신규) : (‘25년) 106억원
향후 외교부는 2025년 예산안이 국회심사에서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