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덕수 국무총리는 8.30.(금)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지난 6.27(목) 경상북도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선정된 이후 그간의 준비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점검했다.
* (참석) 국무조정실장, 기획재정부 1차관, 외교부 2차관, 행정안전부 차관,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국토교통부 2차관, 경상북도지사
ㅇ 특히, 성공적인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정상급 숙소와 회의장, 부대행사장 등 관련 인프라 현황과 보완계획을 중점 점검하였다.
□ 정부는 2025년 4분기 정상회의 개최까지 제반사항들을 차질없이 준비하기 위해서는 관계부처, 경상북도와 경주시, 그리고 민간부문까지 모두 합심하여 총력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를 위해 범정부 협업체계를 조속히 강화하기로 하였다.
ㅇ 먼저, 외교부 소속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를 국무총리 소속으로 개편하여 위원장은 외교부 장관에서 국무총리로, 정부위원은 관계기관 부기관장에서 기관장으로 격상한다.
ㅇ 또한 실질적으로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 협력을 통해 정상회의 준비 실무를 총괄하는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의 조직·인력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 한 총리는 “경주시가 가진 풍부한 문화유산과 한국적 이미지를 충분히 부각하면서도, 국격에 맞는 정상회의가 개최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구축 등의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면서,
ㅇ “정상회의 개최까지 남은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외교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와 경상북도, 경주시가 긴밀히 소통·협의하여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 정부는 9월중 국무총리 주재로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를 개최하여 정상회의 운영계획과 준비사항에 관한 기본방향이 담긴 ‘2025 APEC 정상회의 기본계획’ 등을 심의·의결하고, 관련 준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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