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기업 지원을 위해 출퇴근 차량 정체 해소에 적극 나선다
- 새만금북로(옥녀교차로) 실시간 교통신호 제어시스템 시범운영 개시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8월 30일 새만금 산업단지 기업의 출퇴근 애로사항인 새만금북로(옥녀교차로) 차량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새만금 지역은 지난해 국제투자진흥지구 제도 도입과 지구 지정,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 등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 산업단지 입주 기업과 공장 건설인력의 급증으로 인해 교통량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
ㅇ 특히, 새만금북로(옥녀교차로)는 군산·익산·전주 등에서 이동하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임직원들, 건설근로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도로로써, 출퇴근 시간대 차량정체가 자주 발생하는 구간이며, 통상 9월부터는 휴가 복귀와 활동 증가에 따른 교통량이 더욱 늘어나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 이번 회의에서는 군산시,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석하여 지난 상반기에 열린 1차 및 2차 회의에서 논의된 방안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가적인 해소방안 발굴을 위해 의견을 나누었다.
ㅇ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과 주변지역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시행자인 군산시와 협업하여 교통신호를 제어하는 자동 시스템을 올해 9월 중순부터 시범운영을 할 예정이다.
ㅇ 실시간 교통제어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새만금북로(옥녀교차로)를 비롯한 군산산업단지와 주변지역의 교통흐름이 한결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 입주기업과 국민의 애로사항인 출퇴근 교통정체를 적극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새만금을 기업하기 좋은 곳, 일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