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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가축질병 확산 막기 위해 다가올 추석 대비 빈틈없는 범정부 비상대응체계 가동

2024.09.03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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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와 럼피스킨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본부장 송미령)830() 831()에 연이어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럼피스킨(LSD)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신속한 초동방역, 위험농장 예찰·검사, 긴급백신 접종 등 방역조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다가올 추석 연휴의 바이러스 전파 위험 증가에 대비하여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가축전염병 발생현황 및 전망

 

  812() 아프리카돼지열병(경북 영천)과 럼피스킨(경기 안성)이 동시에 발생한 후 830() 아프리카돼지열병(경기 김포)831() 럼피스킨(경기 이천)이 연이어 다시 발생하였다.

 

  * ’24년 발생현황: (ASF 8) 12, 51, 61, 72, 82, (LSD 2) 82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경북지역 야생멧돼지에서 검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6월 이후에는 경북지역 돼지농장(6월 영천, 7월 안동, 예천, 8월 영천)중심으로 발생하였으나, 이번에는 야생멧돼지가 발견되지 않은 김포지역에서 발생*하였다.

 

  특히, 야생멧돼지보다는 다른 인위적인 요인으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방역대응을 한층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럼피스킨의 경우에도 주요 전파 매개체인 침파리의 밀도**가 높아지고 있어 세심한 방역관리 조치가 요구된다.

 

   * 3(’19.9.23), 13(’19.10.2), 26(’22.9.28), 31(’23.1.22), 46(’24.8.12)

  ** 20호 예찰결과 : (5) 33마리 (6) 397 (7) 844 (8.15일 기준) 424

  또한, 과거 발생 양상을 보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야생멧돼지의 이동이 활발한 9~10월에 발생*한 경우가 많으며, 럼피스킨도 지난해 10월에 첫 발생한 바가 있어 시기적으로 추가 발생 가능성이 높다.

 

  * 46건 중 914(30%), 108(17%)

 

  아울러, 추석연휴(9.14.9.18.)가 다가옴에 따라 벌초, 성묘, 고향 방문, 해외 여행 등으로 사람·차량의 이동이 많아지면서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은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에도 추석 연휴 이후 7일 이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총 6* 발생한 바 있다.

 

  * (’19) 2, (’20) 2, (’22) 2, (’23) 0

 

ASF LSD 대응상황

 

  농식품부는 8월말 아프리카돼지열병과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발생농장의 가축 살처분* 등을 신속히 추진하였으며,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발생지역의 한강수계, 민통선 인근 등의 주요도로 및 농장을 집중 소독하고 있다.

 

  * 김포시 양돈농장 4,183마리, 이천시 젖소농장 6(사육중인 58두 중 양성개체)

 

  또한, 추가발생 가능성이 높은 농장*은 가축방역관이 직접 방문하여 임상·정밀검사 등을 실시하였으며,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잠복기 등을 고려하여 앞으로도 약 4주간 주 1회 간격으로 임상검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 (ASF) 발생농장 10km 13, 발생농장을 방문한 차량이 방문한 농장 24, 발생농장이 출하한 도축장에 출하한 농장 181, (LSD) 발생농장 인근 5km 158, 발생농장을 방문한 차량이 방문한 농장 330, 도축장 출하 이력은 없음

 

  한편, 럼피스킨이 발생한 이천시 인근 지역 중 올해 백신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광주시에 대해서만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 중으로 현재까지 소 5천여두 중 1,400여두(27%)를 접종하였으며, 98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 4~7월 고위험 지역 등 42개 시·124만두 접종, 8월 안성시 인근 6개 시·22만두 접종

 

  아울러, 이번 럼피스킨 발생농장 역학조사 결과 백신접종 명령을 어기고 백신 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접종한 농장에 대해서는 엄중 처벌(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할 계획이다.

3. 추석 대응

 

  중수본은 빈틈없는 방역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9.14.9.18.)에도 주무부처인 농식품부를 포함하여 환경부·지자체·생산자단체 등 관계기관들과 함께 상황 근무반을 편성하여 24시간 비상체계(신고 접수·보고·조치)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연휴 전(9.13.)·(9.19.)전국 일제 소독의날로 지정, 가용한 모든 소독자원(894)을 동원하여 농장 등 축산관계시설 내·외부 및 오염우려지역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영농병행, 타 축종사육, 야생멧돼지 다발검출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고위험 농장 144호를 9월 한달간 일제점검하는 한편, 826일부터 96일까지 럼피스킨 오염원 유입 우려가 있는 주요 항만(9개소)의 방역관리 합동점검(농식품부·행안부·시도)도 추진한다.

 

  또한, 생산자 단체 등과 협업하여 축산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문자 전송, 리플릿 배포, 집합교육 등을 통해 방역수칙을 교육·홍보하고, 마을 방송, 티비(TV) 자막, 현수막, 주요 도로·터미널·기차역의 전광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하여 축산농장 방문 및 입산 자제, 성묘 후 남은음식물 등 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 야생멧돼지 폐사체 신고요령 등 귀성객들이 알아야 할 방역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4. 당부사항

 

  최정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추석 명절에 사람·차량의 이동이 증가하면서 가축전염병 전파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각 지자체는 추가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농장 소독·점검, 방역수칙 교육·홍보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차단방역이 가장 중요하므로, 축산농가들은 농장 내외부 소독 등을 철저히 하고, 사소한 방역 수칙들도 항상 준수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하면서, “귀성객분들도 추석 명절기간 축산 농장방문 자제, 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 등과 같은 유의사항을 유념하시면서 가축방역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5. 축산물 수급

 

  참고로, 현재 돼지고기, 소고기 등 축산물 공급은 원활한 상황이다. 이번 가축전염병 발생으로 살처분된 가축은 전체 사육 규모 대비 미미한 수준으로 국내 축산물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여 추석 성수기 수급 관리를 빈틈없이 해나갈 계획이다.

 

  * 돼지 4,183마리(전체 돼지 사육 마릿수(1,212만마리)0.03% 수준),
젖소 6마리(전체 젖소 사육 마릿수(380천마리)0.002% 수준)

 

“이 자료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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