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10일(화)부터 27일(금)까지지자체와 협업해 스마트축산 도입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성 향상 등 스마트축산도입효과를 확인하고 정보통신기술(ICT)장비의 성능과 사후관리(AS) 실태 등에대한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관련 장비 품질과 서비스 제고 및 축산농가 만족도 향상을 함께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점검 사항: 성과, 정보통신기술(ICT) 제품 성능, 사후관리(AS) 등
도입 성과부터 사후관리(AS) 만족도까지 스마트축산 장비와 운영실태 전반을 조사한다. ▲스마트축산장비 적정 설치 및 정상 운영 여부, ▲생산성향상, 경영비 절감, 악취저감 등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도입 성과, ▲설치장비의 성능과 하자 여부, ▲사후관리(AS) 운영 실태, ▲운영 솔루션 업데이트및 교육 현황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등을 활용해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운영 노하우 등에 대한 현장 멘토링을병행 지원한다.
* 스마트축산 선도 청년농 58명으로 구성해 ICT 장비 운영 노하우 등을 컨설팅
점검 농가: 최근 3개년간 스마트축산장비 설치 농가
각 시도와 협업해 점검대상 64개 스마트축산농가를 엄선하였다. 점검 대상 축산농가는 최근 3개년(2021년~2023년)간 스마트축산장비를 설치한 농가 중 축종과 사육규모, 도입정보통신기술(ICT)장비 종류 등을 감안하여 선정하였다. 특히, 현장 점검을 통해 인근 축산농가에 도입성과를 실증하고운영 노하우 공유 등 성과 확산이 기대되는 농가를 우선 고려하였다.
점검팀 구성: 외부전문가 포함 5인 1개 팀
점검팀은 전문성 제고를 위해 외부 전문가 포함 5인으로 구성된다. 팀장은각 도 스마트축산 담당자가, 팀원은 시·군 담당자(2명)와 스마트축산 청년서포터즈 등 전문컨설턴트(1명), 축산물품질평가원 소속 전문가(1명)가 역할을분담하도록 해 현장 다양한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 팀장은 현장점검을 총괄, 시군 담당자는 AS 등 축산농가 애로사항 청취, 서포터즈(또는 전문컨설턴트)는 스마트장비 운영 노하우 컨설팅, 축평원은 도입 성과 점검
4. 점검방법: 순환교차 점검
이번 점검은 8개 도간 순환 교차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해관계가 없는 타 시도소속 점검팀이 각 지자체 스마트축산 운영 현장을 점검하도록 하였다. 특히,교차점검 취지를 살리기 위해 지자체간 맞교환 방식(예시: 경기↔강원)이 아닌 순환 교차*방식으로 추진해 점검의 공정성과 효과성을 제고하였다.
한편, 축산농가가 많지 않거나 지역 특성상 교차점검이 여의치 않은 광역시,특별자치시, 제주도는 자체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점검을 추진한다.
* 경기도 점검팀 → 강원도 → 경북 → 경남 → 전남 → 전북 → 충북 → 충남 → 경기
5. 사후관리: 축산농가 만족도 제고
농식품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장비 우수 활용 농가를 발굴·소개해 스마트축산 도입에 관한 공감대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의 성능이나 사후관리(AS) 등이 현저히 미흡한 업체에대해서는 그 시정을 요청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향후 스마트축산 보급 사업에서 해당 장비를 제외하는 등 스마트축산 도입 농가의 권익 보호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이번 교차점검은 2014년 스마트축산 보급사업 시행 이후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시도간 스마트축산 우수성과와 행정 노하우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점검결과를 통대로 향후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성능과 사후관리(AS) 강화 등축산농가 만족도 제고 위한 개선 방안을 함께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