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지식재산 정보서비스 활성화 위해
현장 목소리 듣는다
- 지식재산 정보서비스 기업과 현장소통 간담회 개최(9.11) -
- 특허정보 검색 및 활용서비스, 산업재산권 공보 개선 계획 소개 -
- 지식재산 정보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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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청장 김완기)은 9. 11.(수) 14시 특허청 서울사무소(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지식재산(IP) 정보서비스 기업*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선행특허 검색, 조사·분석, 상담(컨설팅) 등 지식재산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이번 간담회는 지식재산(IP) 정보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특허정보 검색(KIPRIS*) 및 활용서비스(KIPRISplus**)의 운영 상황 등을 공유하고, 업계 의견수렴을 통해 지식재산 정보서비스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특허정보 검색서비스(KIPRIS) : 국민과 기업이 국내·외 IP정보를 무료로 검색하는 서비스
** 특허정보 활용서비스(KIPRISplus) : 국민과 기업이 국내·외 IP데이터를 가공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셋(Data Set) 및 오픈에이피아이(OPEN API) 방식으로 제공받는 서비스
특허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상표 초성검색 서비스 등 올해 특허정보 검색서비스(KIPRIS)의 주요 개선 사항과 향후 특허정보 활용서비스(KIPRISplus)를 통해 개방 예정인 중국특허공보의 한글 번역문 등 신규 특허데이터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재산권 공보에 발명자 등의 개인주소 정보를 전체 주소가 아닌 부분 주소로 변경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특허청은 앞으로도 특허데이터의 민간 개방을 확대*하기 위해 데이터 개방 수요를 파악하고, 민간의 지식재산(IP) 서비스 개발 지원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 특허데이터 개방 상품 수(누계) : (’21) 110종 → (’22) 115종 → (’23) 119종 → (’24.9) 123종
특허청 이인수 산업재산정보국장은 “우리나라 지식재산(IP) 정보서비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특허데이터 개방 및 확산은 필수적”이라면서, “특허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서비스 기업들이 특허데이터를 다양하게 가공·정비하여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