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수출, 주력・신흥시장에서 고른 성장세 |
- 중・미・아세안 3대 시장 및 신흥시장에서 견조한 수출 증가세 지속
- 통상교섭본부장, 제9차 수출지역담당관회의 개최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주요지역별 수출상황 점검을 위해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9.25.(수) 제9차 수출지역 담당관회의를 개최하였다.
‘24년 1~8월에는 수출이 9대 주요지역 중 7개 지역에서 증가하였다.
* 9대 주요 수출지역(수출액순) : (증가)중국, 미국, 아세안, 중남미, 일본, 중동, 인도, (감소)EU, CIS
우선, 대중국 수출의 경우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305억불, +34%)를 포함한 IT품목(389억불, +28%) 수출과 2대 품목인 석유화학(113억불, +1%) 수출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전년대비 +6.9% 증가한 862억불을 기록하였다.
대미국 수출은 1・2위 품목인 자동차(239억불, +22%)・일반기계(104억불, +23%)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3위 품목인 반도체 수출도 세 자릿수 증가(61억불, +159%)하면서, 8월 누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인 847억불(+15.5%)을 달성하였다.
대아세안 수출도 IT 품목(278억불, +18%)과 석유제품(114억불, +14%)・석유화학(45억불, +24%) 등 주력품목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전년대비 +7.4% 증가한 752억불을 기록하였다.
한편, 대중남미(197억불) 수출은 주요 지역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인 +20.9%를 기록하였으며, 대일본 수출은 +3.3% 증가한 196억불, 대중동 수출은 +2.0% 증가한 130억불, 대인도 수출은 +7.9% 증가한 126억불을 기록하였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우리 수출이 중국・미국・아세안 등 주력 시장뿐만 아니라 중남미, 중동,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도 플러스 성장세를 시현하는 등 대다수 지역에서 고른 수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고, “정부는 우리 수출이 역대 최대실적 달성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민관 원팀으로 수출 총력전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