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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귀리, 식품 넘어 질병 치료제 소재 가능성 확인

2024.09.26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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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양’ 귀리, 음료·곡물차·밥밑용 등 다양한 가공식품 원료로 활용

- ‘Avn-C’ 성분, 치매와 소음성 난청에 이어 일부 항암제 의한 난청에도 효과 확인

- 국산 귀리 소비 확대와 산업 활성화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건강 유효성분이 풍부한 국내 귀리가 식품을 넘어 질병 치료제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귀리는 단백질, 비타민, 필수아미노산, 베타글루칸 등이 풍부한 곡물이다. 특히,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대양’ 귀리는 국내 품종 가운데 식이섬유와 베타글루칸 함량과 항산화 활성*이 가장 높다.*식이섬유(20.7%), 베타글루칸 함량(4.1%), 항산화 활성(ABTS 라디컬 제거능 116.14 mg TEAC/100g, DPPH 라디칼 제거능 38.58 mg TEAC/100g) (2016 농진청 영농정보)

 곡물 중 귀리에만 함유된 것으로 알려진 ‘아베난쓰라마이드-C(이하 Avn-C)’ 성분도 다른 국내 귀리나 수입 귀리 가공식품(통곡물)보다 6~12배* 많이 함유돼 있다.*Avn-C 평균 함량(㎍/g): (‘대양’) 89.8 (‘조양’) 7.6 (수입가공제품) 14.0 (Avn 함량이 가장 많은 제품기준)

 현재 ‘대양’ 귀리를 활용한 음료, 곡물차, 밥밑용 통귀리, 발아귀리 선식 등 다양한 가공식품이 활발히 판매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연구에서 전남대학교 및 전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Avn-C 성분이 치매 예방과 소음성 난청 등의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음을 밝힌 바 있다. 이번에는 전임상실험을 통해 일부 항암제에 의한 약물성 난청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추가로 밝혔다.*약물유발성 청력손실이 78.7dB인데 반해 Avn-C 투여군은 21.3dB 약 90% 이상의 보호 효과

 동물모델에 Avn-C 단일성분(1회, 10㎎/kg)을 투여하고 1시간 뒤 항암제를 투여했을 때, 약물에 따라 청감각 세포의 사멸을 73~96.5%*까지 막아 난청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 연구 결과는 저명한 국외 학술지에 게재**됐으며, 국내를 포함한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에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세포 사멸 예방 정도(%): (시스플라틴) 73 (고농도 메토트렉세이트 약물) 96.5 **게재학술지: 「Umugire et al. PLOS ONE」(2022, IF2.9), 「Umugire et al.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2023, IF5.6) ***특허명(제1785455호, 2017): ‘귀리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난청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조형호 교수는 “난청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심각성이 대두되는 질병이다. 귀리의 Avn-C 성분이 난청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이번 연구 결과가 향후 난청 치료제 시장에 확대, 적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수확후이용과 하태정 과장은 “이번 연구 성과가 국내 귀리 소비 확대와 산업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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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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