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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싱가포르 민방위청과 국제구조 합동훈련”
한-싱가포르,국가 간 재난대응 교류협력 강화
-소방 최초,국가 간 교류·협력 강화로 대한민국 소방의 세계화 추진
-한-싱가포르 간 공공안전 및 재난대응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합동훈련 개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재난대응 선진국 간 협력체계 강화,재난 공동대응
소방청(청장 허석곤)은10월2일부터4일까지3일간 싱가포르에서싱가포르 민방위청(SCDF)과협력하여재난현장 대응역량강화를 위한 국제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밝혔다.
싱가포르 민방위청(Singapore Civil Defence Force)은화재진압,인명구조,구급서비스및 민방위 활동을 포함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응하는대한민국의 소방청과 같은 전문 기관이다.
지난5월 소방청과 싱가포르 민방위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선제적인대응을 위해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재난 관련정보및 경험 공유△국제구조 합동훈련△공동 연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우리나라와 싱가포르는국제탐색구조자문단(INSARAG*)으로부터 최고 등급(Heavy)의 탐색구조역량을 인증받은 국제구조대를 편성·운영하고 있다.
INSARAG(InternationalSearch andRescueAdvisoryGro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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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해외 재난 발생 시 피해국가의 구호·구조 활동을 돕기 위해 결성된 국제연합(UN)산하 단체로서, 아시아·태평양,유럽·아프리카·중동,미주3개 그룹 총90여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
이번 국제구조 합동훈련에는 중앙119구조본부 특수대응훈련과장을 중심으로 국내 국제구조대원15명이 참여하며,대규모 재난 상황을 가정해비상소집부터 재난 피해국 파견,국제구조플랫폼을 활용한 재난현장 정보 교환 등 국제구조 운영체계와 시스템을 적용하여 실전적 훈련을 실시한다.
앞서 소방청 소속대한민국 국제구조대는2022년 아태지역 의장국을 역임했고,이후해마다 국내에서UN주최 국제구조 전문교육과정을 개최하여 전 세계각국의 재난 대응 전문가에게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 역량을 강화하며 소방의 세계화 기반을 마련하는데 힘써왔다.
김재운소방청 구조과장은“이번 국제구조 합동훈련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재난대응 선진국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점점 대형화 되어가는 재난에 대응하기위해 최초의 국가 간 합동훈련이라는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소방청은앞으로도 국내 재난 뿐 아니라 국제사회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국제적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대한민국 소방청 국제구조대는1997년 캄보디아 여객기 추락 현장 파견및 구조활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17개국의 재난현장에18회 파견되어 구조활동을수행했다.
특히,지난해2월 발생한튀르키예 대규모 지진 재난 현장에서는 인명구조 골든타임(72시간)이 지난 이후에도 생존자를 구조하는 등 총8명의 인명을 구조하는성과를 거두었으며,다른나라로부터합동 구조작전을 제안받는등우수한 세계적 구조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담당 부서 |
소방청 |
책임자 |
과 장 |
김재운 |
(044-205-7610) |
구조과 |
담당자 |
소방장 |
이진영 |
(044-205-7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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