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 농촌진흥청, 성인 남녀 506명 대상 인식 조사
- 치유농업 장점으로 ‘자연과의 교감’(27.8%), ‘정서적 안정감’(26.4%) 꼽아
- 응답자 55.8%는 도시 지역 내 치유농업 공간 원해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등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지속해서 느는 가운데, 국민 10명 중 8명은 치유농업*이 정신건강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했다.
* 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 회복과 유지·증진을 위한 농업·농촌자원 활용과 이와 관련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 코로나19 이후,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국민 관심이 커지며 주목을 받고 있음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해 전국 성인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의 정신건강 증진 가능성을 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정신건강과 관련한 치유농업의 역할과 방향을 파악하기 위해 올해 8월 26일~9월 6일까지 약 2주간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정책 소통 창구 ‘국민생각함*’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 국민생각함: www.epeople.go.kr/idea
설문 결과, 응답자의 84%는 ‘치유농업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거나 알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87.3%는 치유농업이 스트레스 감소, 우울감 완화, 불안 해소 등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회가 된다면 ‘치유농업 서비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라고 밝힌 응답자도 80%가 넘었다.
치유농업의 장점으로는 ‘자연과의 교감’(27.8%)과 ‘정서적 안정감’(26.4%), ‘신체활동’(16.4%), ‘사회적 교류’(11.2%), ‘병원 진료기록이 남지 않는 점’(9.4%) 등을 들었다. 반면, 제약 요인으로는 ‘접근성 문제’(33.4%)와 ‘정보 부족’(29%), ‘비용’(22.1%) 문제 등을 꼽았다. 특히 치유농업 활동지인 농촌까지의 이동에 부담을 느끼는 사용자가 많았다.
치유농업 서비스 제공 장소로는 ‘도시 지역 내 치유농업 공간’(55.8%), ‘농촌 지역 자연 속 공간’(42.9%)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로는 도시 지역은 접근성이 좋다는 점, 농촌 지역은 자연과 교감하며 온전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라는 점을 들었다.
치유농업 정보가 제공되길 원하는 경로로는 인터넷과 누리소통매체(소셜미디어, 35%), 지역 공동체 센터(29.5%), 병원 또는 상담 센터(20.5%)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이번 설문은 치유농업의 정신건강 증진 기여 가능성을 국민 눈높이에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농촌진흥청은 국민 요구를 반영해 ‘제1차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 종합계획’에 따라 2026년까지 치유농업 프로그램 19종 개발하는 등 저변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과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김광진 과장은 “응답자 대다수가 치유농업이 스트레스 감소와 우울감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서비스 이용 의향을 보였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라며 “앞으로 농촌뿐 아니라 도시에서도 치유농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힘쓰는 한편, 관련 지원도 확대해 농업이 품은 치유의 가치를 널리 알려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 공공누리 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이용이 가능합니다. (텍스트)
-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저작권 전부를 보유하고 있지 아니하므로,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뉴스 |
|
---|---|
멀티미디어 |
|
브리핑룸 |
|
정책자료 |
|
정부기관 SNS |
|
※ 브리핑룸 보도자료는 각 부·처·기관으로부터 연계로 자동유입되는 자료로 보도자료에 포함된 연락처로 문의
※ 전문자료와 전자책의 이용은 각 자료를 발간한 해당 부처로 문의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담양군 양봉 협업농장서 ‘꿀벌 월동 폐사 예방’ 역량 교육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정책 NOW, MY 맞춤뉴스
정책 NOW
인기,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인기 뉴스
-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방법
-
7월부터 어린이집 0∼2세·장애아 보육료 지원금 오른다
-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
고용보험, '소득' 기반으로 전면 개편…"취약근로자 두텁게 보호"
-
다음주부터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보장' 의무화
-
이 대통령 "일터 죽음 멈출 특단의 조치 마련" 엄중 지시
-
대통령실, 청년담당관 2명 공정 채용…학력·경력·가족관계 무관
-
이 대통령 "폭염 극심…국민 건강·재산 지키는데 가용 행정력 총동원"
-
금융당국,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가동…불공정거래 '원스트라이크 아웃'
-
이 대통령 "방위산업, 미래 먹거리…AI·무인 로봇 무기 체계 개발"
최신 뉴스
- (국영문 동시배포)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 폭염 대비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 보호 및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 점검
- 제4차 우크라이나 복구회의(URC) 참석
-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환영합니다
- 국민과 함께 경제 회복의 길로 나아가겠습니다
- 제32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 참석 결과
-
한미일 외교장관회담…"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 확고" 재확인
- 영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실태 점검 - 영주국유림관리소, 온열질환 예방 등 산림사업 참여 근로자 안전점검 -
- 이 대통령, 언론인 오찬 회동 관련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