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10월 18일(금), 방한 중인 더그 버검(DougBurgum) 노스다코타 주지사와 면담하고,한국과 미국의 관계가 한미정상회담,캠프데이비드 선언 등 양국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첨단산업·공급망 동맹’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양국 발전을 위한 안정적인 협력 관계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면담에서 안 장관은 인플레이션 감축법, 반도체법 등 한국과 미국의 경제·투자협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미국의 주요 정책이연속성 있게 유지되어, 미국과의 협력을 추진 중인 한국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기대를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양 측은 핵심 경제협력 파트너로 발전한 한미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안정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한미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안 장관은 적극적인 수소 산업 육성과 탄소포집기술 고도화를 통해 탄소중립 사회 목표를 달성하려 하는 한국과, 미국 7대 수소 허브인 하트랜드(Heartland) 수소 허브*의 핵심 지역인 노스다코타 사이에 협력 잠재력이 크다며, 우리 기업들이 노스다코타를 포함한 미국 전역에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투자·경영 환경 조성에 버검 주지사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