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잇단 중국 투자유치IR 성과 거둬
- 의료기기 분야 등 유치 통해 산단 유치업종 다변화 모색 -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10월 18일 중국 쑤저우시 소재 T그룹을 방문하여 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정식으로 신규 투자의향서를 제출 받았다. 이는 지난 샤먼텅스텐(주)에 연이은 유치성과이다.
ㅇ T그룹은 산하에 11개 자회사와 연구센터를 가지고 있는 중국 국가급 하이테크 기업으로 통신, 의료, 자동차, 전동공구, 공업 자동화 사업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생산능력을 갖추었으며, 생산 제품은 미국, 독일, 일본, 한국 등 10여 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 투자의향서에 따르면 T그룹은 2026년까지 2,000만 불을 투자하여 새만금국가산단에서 전동공구와 의료기기 생산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ㅇ 지난 4월 새만금을 방문한 T그룹은 국내외 기타 지역과 투자 여건을 종합적으로 비교 검토한 결과 새만금만의 우수한 지원 정책, 세제 감면 혜택과 새만금개발청의 적극적인 후속 대응에 새만금을 선택했다.
□ 새만금개발청은 이차전지 소재, 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등 새만금을 이끌어 갈 첨단전략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지만,
ㅇ 안정적인 산단 발전을 위해 유치업종 다양화에 노력하며, 의료기기 등 다양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적극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기업 측의 새만금 투자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통신기기, 전기차 부품 등 기타 사업 분야에서도 새만금 투자를 적극 검토하길 바란다.”라면서 “기업이 새만금과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ㅇ 추후 새만금개발청은 입주 심사를 위해 기업 측과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실질적인 투자유치가 이뤄지도록 밀착 관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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