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언론, 각 분야별 학회 및 전문가 단체, 감염병 위기소통을 위한 상호협력 필요성 공감
- 미래 팬데믹 대비 감염병 관련 정보의 신속·정확·투명한 제공을 위한 협력
대한감염학회(이사장 이동건, www.ksid.or.kr), 방송기자연합회(회장 박성호, reportplus.kr),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www.kdca.go.kr).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 www.journalist.or.kr), 한국언론학회(회장 박종민 www.comm.or.kr),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회장 김길원, kamj.org),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 kina.or.kr)는 11일 오전 11시 30분, 방송회관에서 감염병 대유행 발생 시 상호 위기 소통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 감염병 대유행 시 국민의 건강과 사회의 안전을 위해 정부, 언론, 각 분야별 학회 및 전문가 단체의 감염병 위기소통을 위한 상호 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깊은 공감에서 마련되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대한감염학회, 방송기자연합회, 질병관리청, 한국기자협회, 한국언론학회,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한국인터넷신문기자협회 등 감염병 소통 주체 7개 기관은 감염병 대유행에 대비하여 상호 간 상시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감염병 관련 정보의 신속·정확·투명한 제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약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언론은 감염병 보도준칙 준수에 대한 공감 형성과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보제공 ▲ 정부는 감염병 관련 정보의 신속·정확·투명한 제공을 위한 노력과 언론 및 전문가 단체의 요청에 대한 적극적 협력 ▲ 각 분야의 학회 및 전문가 단체는 정부와 언론이 국민에게 올바른 감염병 정보 제공을 위한 적극적 지원 등을 골자로 한다.
이번 협약으로 감염병 대유행 발생 시 언론, 정부, 의학 등 각 분야 전문가 단체는 신속하면서도 긴밀한 상호 소통 체계 및 협력 관계를 구축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해 갈 토대가 마련되고, 재난 상황에서도 피해 최소화와 사회적 안정 유지에 이번 협약이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