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IT의 날」 행사와 함께, 한국판 CES*인 제55회 「한국전자전(KES)」도 개최되었으며, 최근의 수출 호조세를 전폭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수출붐업코리아 Week」와 연계 개최되었다. 10월 22일부터 4일간 열리는 전시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520개 기업(1,300개 부스)이 참여하여 각종 첨단제품과 기술을 참관객과 방한 바이어들에게 선보일 것이다.
*소비자전자전시회(CES)(Consumer Electronics Show) : 세계 정보기술 업계의 동향을 한눈에 살펴볼수 있는 세계 최대의 가전제품 전시회로 매년 1월에 개최, 2024년 57회 행사를 개최한 바 있음
박성택 1차관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전자·IT산업이스마트폰,TV 등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시장을 선점하고 있으며, 최근 수출 확대 등국가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점에 대해 우리 기업인들의 성과를치하하고,정부도 세계 최고의 전자·IT강국 및 올해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목표로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우선, 기술 분야에서는 차세대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개발을 위해 8년간 약 5천억 원을 투자하고,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의 스마트 가전 핵심부품 개발과 성능검증을 위한 실증 인프라를구축할예정이다. 또한, 우리 산업의AI전환을이루기 위해 최근 발표한 ‘산업 AX 확산 방안’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기로하였다.
아울러, 뛰어난 기술로 개발된 우리기업의 신제품이 규제로 인해 시장에 출시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규제 샌드박스 등을 통해신속히 지원해 나갈 것을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