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말레이시아 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제5차 공식협상이 10.22(화)~25(금) 서울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는 이번 협상에 우리 측 권혜진 자유무역협정교섭관과 말레이시아 측 수마디 발라크리쉬난(Sumathi Balakrishnan) 투자통상산업부(MITI) 협상전략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하는 60여 명의 양국 대표단이 참여하고, 상품, 서비스, 투자, 원산지, 경제협력, 디지털, 바이오 등 총 13개 분과에서 협상 진전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양국은 지난 3월 한-말련 FTA 협상 재개를 선언*한 이후 제4차 공식협상을 8월 말련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하였고, 이번에제5차 공식협상에서는 지난 협상 내용을 기반으로 분야별 논의를 가속화하고 상호 입장차를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