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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 열려 |
- 올해 반도체 수출, 역대 최대실적인 1,350억불 이상을 기대 - 금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52점, 민간포상 30점 등 총 82점 포상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은 10.22(화)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17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 참여하여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훈장·포장 등 정부포상을 전수하였다.
금일 기념식에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 곽노정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SK하이닉스 사장), 삼성전자 박용인 사장 등 반도체 분야 산·학·연 관계자 550여명과 반도체 관련 특별법을 발의한 고동진·김태년 의원이 참석하였다.
올해 9월까지 반도체 수출실적은 1,024억불('23.1~9월 691억불 대비 +48%)로 지난해 반도체 총 수출인 986억불을 이미 초과 달성하였고, 이러한 실적에 힘입어 역대 최대('22년 1,292억불) 수출실적의 달성이 확실시된다. 반도체는 9월까지 우리나라 전체 수출 5,087억불의 20%로 품목별 1위를 기록 중이다.
안덕근 장관은 축사를 통해 “올해 반도체 수출은 1,350억 불 이상을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였으며, “우리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 특히 인공지능(AI) 시대가 다가오면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HBM에서의 주도권을 확실히 가져가고, 세계 반도체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시스템 반도체 부문의 경쟁력 격차를 좁혀 나가는데 더욱 피치를 올려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였다.
금일 기념식에서는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피에스케이㈜ 박경수 회장을 포함하여 은탑산업훈장 1명, 동탑산업훈장 1명, 산업포장 1명, 근정포장 1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4명, 산업부 장관 표창 40명,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상 30명 등 반도체 산업 발전과 대중소 상생협력 등에 기여한 총 82명에게 유공자 포상이 이루어졌다.
한편, 전국에 수출과 내수 활성의 불씨를 심는 「2024 수출 붐업코리아 Week*」 기간과 연계하여, 반도체 대전(10.23(수)~25(금), 코엑스)도 개최될 예정이다.
* 10.16(수)~31(목), 2주간 62개국 1,000여개社 바이어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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