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생물자원관, 공모전 수상작 관내(인천 서구) 생생채움에서 전시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제19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 수상작 46점을 선정해 10월 29일부터 관내 ‘생생채움*’(인천 서구 소재)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관람 시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추석 전날 및 당일은 휴관(입장료 및 주차료 무료)
‘내 최애(最愛) 생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올해 5월 13일부터 8월 30일까지 총 1,021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생물분류 및 세밀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총 46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 △성인부 11점, △고등학생부 12점, △중학생부 12점, △초등학생부 11점
부문별 대상에는 △성인부 ‘한반도 생태계 조절자 담비(박해나 작)’, △고등학생부 ‘길앞잡이(김리우 작)’, △중학생부 ‘수면 위의 청둥오리(장윤서 작)’, △초등학생부 ‘사향 냄새를 풍기는 큰자색호랑꽃무지(김도준 작)’가 선정됐다.
올해 수상작은 응모자 본인이 가장 사랑하는 자생생물을 섬세하고 예술적으로 표현한 작품 중에 선정됐으며, 11월 2일 수상자를 대상으로 국립생물자원관 ‘생생채움’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올해도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응모되었다”라며, “세밀화 공모전을 통해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자생생물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이 늘어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붙임 1. 제19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 수상작 이미지.
2. 전문용어 설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