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도약, 지역사회건강조사 활용 논문 발표회 개최
-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활용 우수 학술논문 발표회 개최(10.29)
- 우수연구자 8명에 대해 질병관리청장상과 상금 수여
- 연구자 간 최신 연구 공유와 교류를 통한 다분야 협력 네트워크 강화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10월 29일(화)에 지역 건강격차 원인 파악과 해결책 마련을 위해「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활용 우수 학술논문 발표회」를 개최하고, 우수연구자 8인에 대해 질병관리청장상과 상금*을 수여 했다고 밝혔다.
* 대상 1명(1,000만원), 최우수상 1명(200만원), 우수상 2명(각 100만원), 장려상 4명 (각 50만원)
◀ 논문발표회 행사 개요 ▶
▶ (일시·장소) ‘24.10.29.(화), 서울대학교병원 CJ hall
▶ (참석자) 연구자, 지자체, 유관학회, 질병관리청 등 100여 명
▶ (주요내용)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연구자 14인 발표 및 우수연구자 시상
- (세션 1) 지역사회 의료 불평등과 만성질환 위험
- (세션 2) 신체활동 및 건강 행동의 변화
- (세션 3) 개인 건강의 위험요인 및 지역특성
질병관리청은 그간 129명의 우수연구자를 발굴하여 지원하였으며, 연구자 간 최신 연구 공유와 신진 연구자들과 기존 연구자들 간 교류를 통하여 다분야 협력 연구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였다.
이번 학술논문 발표회는 네 번째 개최하는 행사로, 지역 단위 건강통계인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활용하여 지역사회 건강 불평등과 만성질환 위험, 개인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적 특성 등 우수 연구에 대해 공유하였다.
대상은 비흡연자와 흡연자 간의 당뇨병 위험을 비교 분석한 서울대학교 보건정책학과 소속의 정원석 연구자가 수상하였으며, 최우수상은 지역 치과의료 자원와 연관하여 미충족 치과의료와 주관적 구강건강 상태의 격차를 비교한 경북대학교 치의과학과 소속의 이용진 연구자가 수상하였다. 이 밖에도 인구감소지역 주민의 건강행동 분석, 코로나 전·후 신체활동과 정신건강 변화 등의 연구를 수행한 연구자 6명이 우수상(2명)과 장려상(4명)을 수상하였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많은 연구자들이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연구를 해주셨고, 지역사회 건강정책의 새로운 전략과 발전 방향을 제시해 주셨다”고 설명하며, “발표된 우수 연구는 전국 지역사회 보건사업 담당자에게 공유하여, 지역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1.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활용 우수 학술논문 발표회 일정
2. 2024년 우수 학술논문 우수 연구자 선정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