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차관, 전북 익산에서 대학생들과 ‘통일과 청년의 미래’ 주제로 소통
- 올해 처음으로 통일교육 선도대학에 선정된 원광대에서, 통일부 차관 특강 및 탈북민 이야기 공연 진행
□ 김수경 통일부 차관은 10. 31.(목) 오후, 통일교육 선도대학인 원광대에서 「통일과 청년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습니다.
o 이번 특강은 김 차관이 취임 후 처음 통일교육 선도대학 학생들과 만나 ‘8.15 통일 독트린’, 통일비용과 분단비용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특강에는 황진수 원광대 부총장, 교수진을 비롯해 학생 7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o 원광대는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이 지정한 ‘통일교육 선도대학’*으로 대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높이기 위해
△통일교육 모델 연구·개발 △강좌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원광대는 ’24년부터 지정 △’24년 현재 전국 8개 대학을 ‘통일교육 선도대학’으로 운영 중
□ 김 차관은 특강에 이어 유튜브 실버버튼을 가진 탈북민 통일교육 강사 심하윤 씨와 함께 이야기 공연도 진행했습니다.
o 김 차관은 “우리 청년들의 염원과 노력 속에서 통일의 기회가 올 것임”을 강조하고,
- “우리 청년들이 통일의 기회를 포착하고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북한의
인권문제 및 통일 논의에 계속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참석자들은 최근 북한 동향과 남북관계 상황, 북한 체제의 모순 및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어
좋았다고 평가했습니다.
o 강연에 참석한 한 학생은 “지금까지는 통일과 북한에 대해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고 살았는데, 오늘 차관님의 강연을 듣고
통일이 중요하고 그래서 조금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국립통일교육원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와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면서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