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월 1일(금) 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양식분야 피해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수산·양식업을 만들기 위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해양수산분야 전문가뿐만 아니라 지구, 대기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였다.
강 장관은 기후변화로 인한 고수온 피해와 어획량 감소 등 우리 어민들이 겪고 있는 기후변화 피해 상황을 전문가들과 공유하였으며, 기후변화 시나리오와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수산·양식분야 피해에 대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수산·양식업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정책 방안들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논의를 하였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해양수산부가 연내 발표를 준비하고 있는 ‘수산·양식업 분야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여러 분야 전문가의 날카로운 지적과 조언이 꼭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전문가뿐만 아니라, 지자체, 어업인 등 이해관계자 의견도 충분히 수렴해 대책에 꼼꼼히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