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장관, 유엔 정무평화구축국 사무차장 접견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1. 5.(화) 오후 로즈마리 디칼로(Rosemary DiCarlo) 유엔
정무평화구축국(DPPA) 사무차장을 만나 한반도 정세 및 유엔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김 장관은 북한의 최근 러시아 파병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 등 한반도 정세 관련 의견을 교환하고,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 불법적 군사협력, 북한 주민 인권 탄압, 국제적 고립이라는 잘못된 길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행태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o 또한, 디칼로 사무차장에게 우리 정부의 <8.15 통일 독트린>을 설명하고, 한국 정부는 북한의
반통일·반역사적 ‘두 국가론’에 맞서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한반도’ 실현을 위해 일관된 노력을 기울여갈 것임을 설명했습니다.
□ 디칼로 사무차장은 북한의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적대적 두 국가론’ 주장 등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는 한편,
o 우리 정부의 북한인권 개선 노력, <8.15 통일 독트린> 등 통일·대북정책에 대해 공감하고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김 장관은 디칼로 사무차장에게 북한의 올바른 변화와 국제 안보를 위해 유엔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고, 양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붙임 접견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