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11월 6일, 무역보험공사대회의실에서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 경영혁신 회의를 개최하였다. 산업부는금번 회의에서 ‘22년 말 공운위 의결을 거쳐 수립된 ‘공공기관 혁신계획’ 이행실적을 점검하고, 금년 국정감사 등에서 지적받은 사항에 대한 기관별 조치계획에 대해 논의하였다.
먼저 산업부 소관 41개 공공기관의 2024년 3분기 기준(누적), 혁신계획 이행실적을 점검한 결과, 정원조정은 2,676명 감축계획 대비 2,746명을 감축(103%)하였으며, 복리후생 분야의 경우에도 111건의 개선계획 대비 141건(127%)의 개선실적을 달성하였다. 다만 자산효율화 분야는 이행 노력을지속하되, 시장상황 등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22~’24년 계획
‘22~‘24년 이행 실적
정원 조정
2,676명 감축 계획
2,746명 감축 완료(103%)
복리후생*
111건 개선 계획
141건 개선(127%)
자산 효율화
2.13조원 규모 계획
1.4조원 자산 효율화(66%)
* 퇴직금, 의료비, 경조사비, 휴가·휴직제도, 보험, 사내대출 등
다음으로 금년도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불공정한 자회사 재취업, 출자회사관리부실, 태양광 겸직, 각종 기강 해이 사건들에 대해 각 기관별 개선 및 재발방지 대책을 발표하고 논의하였다.
회의를 주재한 산업부 이용필 기획조정실장은 혁신계획 이행 관련하여 “각 기관별 계획 대비 일부 미진한 사항은 최대한 연내 이행완료 할 것”을당부하였다. 또한 국감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히 개선 조치하여 재발을방지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게 지속적인 경영쇄신과 공직기강 확립에 최선을다해줄 것”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