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처장 이완규)는 11월 8일(금),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서비스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4년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관련 분야의 학계·민간 전문가 총 50여 명이 참석해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급격한 인구구조의 변화 및 지방자치 활성화와 지방시대라는 사회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국민 관심에 부합할 수 있는 생활법령 콘텐츠를 개발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새롭게 시작한 생활조례정보 서비스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맞춤형 생활조례정보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발표자인 김희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연구위원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방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생활조례 콘텐츠 제공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토론자들과 함께 관련 생활조례정보의 제공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진정용 법제처 법제정보담당관은 “알기 쉽고 활용이 편리한 방법으로 법령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국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정부의 서비스”라면서 “법제처는 국민 누구나 필요한 법령정보에 쉽게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생활법령정보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