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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국내에 알려지지 않았던 파리목 미기록과(Family)인 납작발파리과(Platypezidae)의 2종을 발견하여 학계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납작발파리과는 납작발파리상과(Platypezoidea)의 일원으로, 우리가 아는 여느 파리류와는 달리 뒷다리가 납작하고 통통하여 ‘납작발’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유충은 주로 버섯류의 자실체나 균사체를 먹이로 삼기 때문에 대부분 부식물질이 쌓여있는 환경에서 지낸다.
이번 미기록과 보고의 근거가 되었던 미기록종은 두 종으로 국립수목원 연구진은 노랑발어리납작발파리(Lindneromyia argyrogyna (Meijere, 1907))와 볼록날개어리납작발파리(Lindneromyia kerteszi (Oldenberg, 1913))라는 우리말 이름을 지어 발표하였다. 이 두 종이 속한 어리납작발파리속(Lindneromyia)은 통상적으로 아가리쿠스(Agaricus)라는 주름버섯류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충남, 강원, 경남의 여러 곳에서 발견된 것으로 보아 거의 전국에 분포할 것으로 추측된다. 납작발파리과의 연구 결과를 정리한 논문은 이달(11월) Journal of Asia-Pacific Biodiversity에 게재되었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일권 연구사는 “파리류는 일반적으로 해충이라는 인식이 많지만, 실제로 기생자, 분해자, 화분매개자 등 생태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곤충류”라며, “현재 국내 기록 파리류는 2천 4백여 종에 그친다. 우리 연구진은 이러한 미개척 산림생물종 분류연구를 꾸준히 수행하여 국가산림생물자원 주권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하였다.
“이 자료는 산림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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