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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발전5사 신임사장단에 ‘제2의 창사’ 수준의 사업구조 재편 주문

2024.11.19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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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발전5사 신임사장단에

2의 창사수준의 사업구조 재편 주문

산업부-발전5, "석탄발전 전환 협의체" 구성

- 관계부처·지자체와 논의 후 "석탄발전 전환 로드맵" 발표 예정('25.1분기)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1.19() 발전5사 신임사장단과 만나 사업구조 재편 방향 및 석탄발전 인프라 재활용 계획을 논의하고, 질서있는 석탄발전 전환을 위한 협의체(‘석탄발전 전환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발전5사의 사업재편 및 석탄발전 인프라의 재활용 계획을 바탕으로 석탄발전 폐지에 따른 지역경제·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내용을

담은 석탄발전 전환 로드맵을 내년 1분기까지 발전5·지자체·관계부처와 함께 수립하기로 하였다.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2025년 말 태안화력 1호기의 폐지를 시작으로 2039년까지 발전5사가 보유한 석탄발전기의 75% 이상이 폐지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발전5사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고탄소 중심의 사업구조를 탈피하는 전략 마련이 필수적이다. 뿐만 아니라, 액화천연가스(LNG)·양수 등 대체건설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 수소·암모니아 등 무탄소에너지 투자 확대와 함께, 탄발전 인프라 재활용 계획을 수립하여 지역경제·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

최남호 2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신임사장단에 2의 창사수준의 과감한 사업재편을 주문하면서도, ‘질서있는 석탄발전 전환을 발전사의 핵심 경영목표* 삼아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폐지 이후 남겨지는 발전설비, 송전선로, 발전소부지 등도 국가와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으로 인식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국가 전력계통에 기여할 수 있는 적절한 활용 방안을 고민해달라 강조했다. 끝으로, “석탄발전의 전환은 단일 부처와 발전사만의 과제가 아닌 지역사회·근로자 등과 연결된 모든 부처**와 지자체의 공동 과제임을 강조하면서, 신속한 로드맵 수립으로 발전5사의 과감한 사업구조 재편을 촉진하고, 석탄발전 폐지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 신임사장단 성과협약서에 관련 항목을 추가하여 사장단의 책임·노력 제도화

** 탄소중립(탄녹위), 고용위기지역(고용부), 기회발전특구·산업위기대응지역(산업부), 기후기금 재원 활용(기재부), 지역경제발전(지방시대위, 산업부, 행안부)


“이 자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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