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수출 상황 및 리스크 점검으로
수출 우상향 기조 총력 지원 |
- 통상환경 불확실성에도 1~10월 7개 지역 수출 플러스
- 통상교섭본부장, 제11차 수출지역담당관회의 개최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11.20.(수) 오후 ‘제11차 수출지역 담당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지역별 수출상황 및 리스크 점검을 하였다.
‘24년 1~10월에는 9대 주요지역 중 7개 지역에서 수출이 증가하였다.
* 9대 주요지역(수출액순) : (증가)중국, 미국, 아세안, 일본, 중남미, 중동, 인도, (감소)EU, CIS
대중국 수출은 반도체(386억불, +31%)를 포함한 IT품목(504억불, +26%)과 석유화학(146억불, +4%) 수출이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7.2% 증가한 1,100억불을 기록하였다. 대미국 수출도 자동차(295억불, +17%), 일반기계(127억불, +13%), 반도체(81억불, +138%)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면서12.9%(1,055억불) 증가하였다.
대아세안 수출(946억불, +5.2%)은 반도체(229억불,+28%) 등 IT 품목(361억불,+16%)과 석유제품(133억불,+4%)·석유화학(56억불,+20%) 수출이 양호한 흐름을 보였으며, 그 외 중남미(243억불, +18%), 중동(161억불. +3%), 인도(156억불, +5%) 등 신흥시장과 일본(245억불, +2%)으로의 수출도 증가하였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우리 수출이 주력시장과 신흥시장에서 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면서, “중동 사태, 러・우 전쟁 등이 상시적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미국 신(新)정부의 새로운 경제・통상정책 기조에 따른 대외 통상환경 변화가 예상되고 있어, 이에 대해 면밀한 상황점검을 통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평가하였다.
이어서 “11월, 12월에도 우리 수출이 확고한 우상향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민관 원팀으로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