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은 세계경제연구원과 KB금융그룹이 주최한 「2024 지속가능성 글로벌 서밋」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다.
< 「2024 지속가능성 글로벌 서밋」 개요 >
(일시/장소) 2024.11.21.(목), 09:00 /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
(주최) 세계경제연구원-KB금융그룹
(참석)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장 및 국내외 정계,
관계기관, 학계, 전문가 등
(주요 내용) ‘글로벌 대전환과 정책기조 피벗을 넘어서: 지속가능 성장과 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미 대선 이후 세계경제 및 지정학적 변화와 전망,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금융 혁신, 인구위기 극복 전략과 금융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
□ 주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초저출생, 초고령사회, 초인구절벽이라는 소위 3초(超) 현상으로 대변되는 인구위기가 대한민국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협하는 가장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하며,
ㅇ 이에 대한 엄중한 상황인식을 바탕으로 정부가 추진중인 저출생 대응과 현재 준비중인 고령화 대응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였다.
□ 특히, 고령화 대응과 관련해서는, 초저출생, 기대수명 증가, 거대인구집단인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층 진입이 맞물려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하면서,
ㅇ 대책마련 과정에서 전기고령자(65~74세)와 후기고령자(75세 이상) 간 학력·소득·자산·건강 수준이 이질적인 점, 지역별로 고령화 속도와 일자리·생활기반시설 등 여건이 상이한 점, AI, IoT,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맞춤형 의료 등이 새로운 정책수단으로 부상하는 점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ㅇ 이를 토대로 계속고용 및 노후소득 보장, 의료・요양・돌봄, 고령친화적 주거・산업, 사회참여 등을 핵심으로 한 「고령사회 대응 방안」을 내년 초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