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참석차 라오스에 방문 중인 김용현 국방부장관은 11월 21일 오후 라즈나트 싱 (Rajnath Singh) 인도 국방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한반도 안보정세와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 김용현 장관은 6·25 당시 인도 제60 야전병원 부대가 참전하여 우리 군과 국민을 치료해준 인도군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면서, 북한의 ICBM 발사, 오물풍선 살포 등 최근 심화된 북한의 위협이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협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이를 규탄하였습니다.

□ 양국 장관은 최근 양국간 사이버·유엔 평화유지활동(UN PKO) 등의 분야에서 협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면서, 12월 개최예정인 국방전략대화*를 통해 국방협력 확대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하였습니다.
* 한·인도 국방부간 안보현안과 국방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차관급 정례협의체

ㅇ또한 양국 간 방산협력의 상징인 K-9 자주포 협력의 확대를 위한 논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끝>

“이 자료는 국방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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