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권, 두 개의 사선(死線)을 넘어 희망으로’ 토크콘서트 개최
-목숨을 건 탈북 이후 힘겨운 투병과 시한부 선고에도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북한 주민에게 희망을 전하는 탈북
1세대 북한 인권 운동가의 이야기
□ 통일부(장관 김영호)는 11월 25일(월) 오후 3시부터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 대강당(서울시 강서구)에서 ‘북한
인권, 두 개의 사선을 넘어 희망으로’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합니다.
□ 이번 콘서트는 △목숨을 건 탈북 △힘겨운 투병과 시한부 선고라는 두 개의 사선(死線)을 넘어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와
인권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헌신해 온 탈북 1세대 북한 인권 운동가*의 삶을 조명하고, 북한 장마당 세대와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향후 북한 인권의 실질적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 김성민 (사)자유북한방송 대표, 1995년 탈북하여 2004년부터 북한 주민에게 자유의 소리를 전하고 있음.
□ 탈북민 출신 박충권 국회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부 순서에서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가 ‘북한
인권 운동 너머 통일 미래로’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 2부 순서에서는 탈북 1세대와 장마당 세대* 북한 인권 운동가들이
‘북한 인권 운동의 어제와 오늘,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 △김은주(‘열한 살의 유서’ 저술) △김일혁(‘23.8월 유엔 안보리 연설) △이시영(자유북한방송 동료)
o 아울러 1부 말미에는 김영호 장관, 김성민 대표, 탈북민 30명이 함께 ‘홀로 아리랑’ 합창 공연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양심에 따라 행동에 나섰던 한 탈북 1세대 북한 인권 운동가의 열정적 삶을 새롭게
인식하고, ‘북한 인권과 자유 통일’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붙임 : 행사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