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의 염원을 담아
「‘세송이물망초’와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
-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그리고 이산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위로의 시간
- 통일부·문체부·캐나다대사관·북한인권시민연합(부처간/국내·외/민·관)이 북한인권 문제 해결 공감대 확산을 위해 협력
□ 11월 26일(화), 통일부는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될 ‘세송이물망초’ 문화행사로서 문화체육관광부, 주한캐나다 대사관,
북한인권시민연합과 공동주관으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세송이물망초’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를 개최합니다.
o 이번 콘서트는 ‘세송이물망초’로 상징되는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의 가족, 그리고 분단의 상황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이별한 이산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고, 북한인권 문제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1부 ‘애향(愛鄕):
그리운 고향, 그리운 가족’과 2부 ‘소망: 언젠가 다시 만나길’을 주제로 공연이 진행됩니다.
o 1부
공연에는 가수 소향, 팝피아니스트 AEV, 소프라노 김은경이 출연할 계획이며 2부에는 소해금 연주가 최리나, 피아니스트
황상혁, 소프라노 이채원, 아코디언 연주가 이경, 가수 김소연 등 북한이탈주민 예술인들이 출연하여, 힐링이라는 공연 취지에
따른 선곡과 무대구성으로 관람객들에게 연말에 따뜻한 위로와 추억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 이번 콘서트를 공동 주관하는 통일부·문체부·주한캐나다 대사관·북한인권시민연합에서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타마라 모휘니(Tamara Mawhinney) 주한 캐나다 대사, 김석우 북한인권시민연합 이사장이
참석하여, 개회사와 환영사·축사·폐회사를 진행합니다.
o 또한,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가족 및
이산가족, 그리고 북한이탈주민들이 초청되어 이번 무료 공연을 관람할 계획이며, EU·일본·벨기에·뉴질랜드 대사 등 여러 주한
대사관 관계자들도 참석하여 지지와 응원의 시간을 함께 할 예정입니다.
o 통일부는 이번 콘서트가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가족 및 이산가족, 그리고 북한이탈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그리운 고향과 가족을 다시 만날 그 날까지
용기와 희망을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 통일부는 작년 8월 캠프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담시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 해결을 위한 3국 정상의 의지를
확인한 이후, 장관 직속으로 「납북자대책팀」을 신설하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o 특히,
북한에 납북·억류된 우리 국민들에 대한 송환 촉구 및 그 가족들의 아픔을 이해하는 노력에 우리 모두가 쉽게 동참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세송이물망초’ 상징을 제작·발표했으며, 이와 관련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 △「2024 서울패션위크」(2.4.) 상징 공개 △‘세송이물망초’ 피우기 온라인 캠페인(3월)
△‘세송이물망초’ 배지 제작·배포(3월~) △「2024 국제정원박람회」 “세송이물망초의 정원” 운영(5.16.~)
△“세송이물망초의 정원” 월간 문화공연(679월) 등
□ 앞으로도 통일부는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및 이산가족 문제 해결, 그리고 북한인권 문제 개선과 관련하여, 국내적인
공감대 확산 및 국제적인 연대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붙임 : 1. 공연 포스터
2. 공연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