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사)벤처기업협회(회장 성상엽)는 26일(화) 서울 엘타워 5층 오르체홀에서 ‘23년도 결산 기준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한 ‘벤처천억기업’의 성과를 축하하고 벤처기업의 위상을 홍보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벤처천억기업 수와 위상>
 
‘23년 벤처천억기업 수는 908개사*로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4.5% 증가해 벤처천억기업 조사(‘05년~) 이래 꾸준히 증가하여 처음으로 900개사를 돌파하였다.
 
* 벤처천억기업 수:('18)587→('19)617→('20)633→('21)739→('22)869→('23)908
 
벤처천억기업들은 ‘22년 대비 약 1만명이 증가(3.0%)한 33만명*을 고용하여, 재계 어느 대기업 집단 보다 많은 고용을 창출하고 있으며,
 
* 벤처천억(33.4만)→삼성(27.8만)→현대차(19.8만)→LG(15.5만)→SK(11.5만)
 
총매출액은 ‘22년 대비 약 8조원이 증가(3.7%)한 235조원*으로, 재계 2위인 현대차(275조원)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성장했다.
 
* 삼성(295조)→현대차(275조)→벤처천억(235조)→SK(201조)→LG(135조)
 
<벤처천억기업 성과>
 
벤처천억기업 조사결과 3년(‘21~‘23년) 연속으로 신규 벤처천억기업*이 100개 이상씩 새로 진입하고 있으며,
 
* 신규천억기업(개사) : (‘19) 62 → (‘20) 62 → (‘21) 108 → (‘22) 134 → (‘23) 103
 
특히 업력 10년 이하의 신규 벤처천억기업* 비중이 ‘18년 17.2%(10개사)에서 ‘23년 24.3%(25개사)로 7.1%p 증가하여, 중기부 출범(‘17년) 이후 창업, 벤처, 연구개발(R&D)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발전해 온 우리 창업·벤처 생태계가 벤처기업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신규천억기업 중 10년 이하 기업 비중 : (‘18) 17.2% → (‘19) 21.0% → (‘20) 21.0% → (‘21) 22.2% → (‘22) 20.9% → (‘23) 24.3%
 
또한, 연 매출 1천억원 이상 중소·중견기업 중 벤처천억기업 비중은 기업 수의 32.4%, 매출액의 24.9%, 종사자 수의 24.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벤처로 시작해 성장한 벤처천억기업이 우리 경제의 중요한 허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아울러, 기업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비중이 2.8%로 일반 중소기업의 3.5배, 대기업의 1.6배에 달해 기술에 기반해 성장 속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벤처천억(2.8%) → 대기업(1.8%) → 중견기업(1.1%) → 중소기업(0.8%)
 
오영주 장관은 “벤처천억기업이 이룬 성과는 다른 많은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에게 지향점과 본보기가 되어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이끄는 강력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창업한 벤처기업이 벤처천억기업으로 성장하고 국제적(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여 우리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중기부도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 자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