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新) 행정부 출범 대비
공급망 통상환경 불확실성 점검 |
통상교섭본부장, 「공급망 통상 전문가 간담회」 개최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학계, 연구기관 등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7일(수)「공급망 통상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산업부는 그간 미국 신(新) 행정부의 통상정책 변화에 대비하여 산업별·국가별로 우리 주력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향을 논의해 왔으며, 이번에는 공급망 통상환경 관점에서 우리 경제의 위기 및 기회요인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공급망과 관련된 통상정책의 방향을 논의하였다.
간담회에서 발제를 맡은 산업연구원은 미·중 디커플링 심화, 미국 내 생산증가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이 예상된다면서, 관련국들의 수출품목 분석을 통해 수출지역 다각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 신 행정부 출범에 따라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고 언급하고, “앞으로 산업별·국가별 공급망 영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경제의 위기 부담요인을 최소화하고 기회요인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향후 미국뿐 아니라 중국·아세안·유럽연합(EU) 등 우리 주력 수출시장의 공급망 동향 등도 면밀히 주시하는 한편, 유사 입장국들과 긴밀히 연대하고 자원부국 및 기술선도국과 공급망파트너십 체결을 확대하는 등 공급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