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업계 등 식품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 등으로 인해 가공식품 소비자물가 상승률은’22년12월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23년하반기부터 하락세를 보이다가 최근들어 1%대를유지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가공식품 소비자 물가 상승률(동월비, %): (’22.12)10.0<고점>→(’23.12)4.2→(’24.9)1.6→(10)1.7
이상기후, 재배면적 감소 등으로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 코코아, 커피 등 가공식품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였고, 과자류, 라면 등에 주로 사용되는 팜유는최대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의 이상기후에 따른 생산 감소 전망으로 가격이 상승·유지되고 있어 제과업계에서는 관련제품 가격을 불가피하게 인상하고 있습니다.
그간 정부는 업계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급량 증가 등으로 국제가격이 하락한밀, 옥수수, 콩 등을 주원료로 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가격 인하 및 할인행사를추진하여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는 업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제품 인상 시기 이연, 인상률·인상품목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 할인행사: ▴봄 맞이 식품(9개사)·유통(5개사)업계 할인(스낵, 빙과, 라면, 간편식 등 최대 50%), ▴휴가철 4개사 할인(7∼8월, 스낵, 라면 등 최대 34%)▴라면 수출 10억불 기념 할인(스낵, 생수, 음료, 라면 등 최대 50%), ▴추석맞이 할인(비스켓, 스낵, 생수, 식혜등)▴롯데웰푸드 전 유통채널에 비스켓11종 연말까지 23% 할인
앞으로도 농식품부는 제과업계와 주요 원자재에 대한 시장 상황을 공유하고가격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기업의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강구하는 등 가공식품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