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날에는 △나도 세계적(글로벌) 주역! 세계적 농산물 유통의 플랫폼 △벼룩시장(플리마켓) 전시·판매 및 ‘흙(土)백 농산물 대전’* △시장성 평가 총평 및 시장에서 살아남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년농업인 간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 방영된 실시간 매체(스트리밍 미디어) 프로그램 ‘흑백 요리사’에 착안하여 이름 지음
둘째 날에는 △청년농 육성 지원 정책 및 사업 △챗지피티(ChatGPT(AI))로 사업계획서 만들기? 야! 너두 할 수 있어! △스타청년농 분야별 사례 발표 △청년농 조직 활성화 방안 토의 등 청년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돕는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됐다.
경남 함안의 청년농업인 박재민 씨는 “소비 환경 변화에 대응한 판로 개척 방법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평소에는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정보를 습득할 수 있었다.”라며 “다른 지역 청년농업인들과 교류하며 서로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만족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곽도연 원장은 “식량작물 분야에 종사하는 우리나라 젊은 농업인들이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새로 태어날 스타청년농업인 협의체가 적극적이고 자주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