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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한 경주 쪽샘유적발굴관에서 ‘쪽샘 44호분’ 축조 실험 본격 시작

신라 무덤 국내 최초 재현 축조 … 당시 기법으로 재현해 구조와 투입 인원, 기간 등 확인 예정

2024.12.06 국가유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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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소장 황인호)는 12월 9일부터 새롭게 단장해 재개관한 쪽샘유적발굴관(경북 경주시)에서 경주 쪽샘 44호분 축조 실험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 축조 장소 : 쪽샘유적발굴관 내 1층(경주시 태종로 788)

경주 쪽샘 44호분은 2014년 5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에서 약 10년에 걸쳐 발굴조사를 한 신라 돌무지덧널무덤으로, 돌무지덧널무덤 중 유일하게 묘광(墓壙)까지 완전한 해체조사를 하여 무덤의 전체 구조와 축조공정을 상세히 밝혀낸 무덤이다.
* 돌무지덧널무덤 : 적석목곽묘(積石木槨墓)라고도 하며 나무로 짠 덧널 주변에 돌을 쌓고 봉분을 조성한 신라 특유의 무덤
* 묘광 : 시신과 부장품을 안치하기 위한 곳에 땅을 파서 만든 구덩이

앞서 지난해 11월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발굴이 끝난 쪽샘 44호분에서, 총 21단계인 무덤 축조 공정 중 땅을 고르고 나무 기둥을 세우는 초기 단계(1~4단계)의 모습을 시연하는 행사를 개최하여 축조 실험의 계획과 방향을 알린 바 있다. 이후 1년여 동안 발굴 자료에 대한 정리·분석, 축조 재료의 선정과 세부 축조 방법에 대한 건축·토목공학적 검토, 축조 실험 설계도에 대한 수정·보완 작업 등을 거쳐왔다.

이번 신라 돌무지덧널무덤 축조 실험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내년 연말까지 21단계의 전체 공정 가운데 14단계까지 직접 무덤을 쌓아보며 발굴조사를 통해 일차적으로 드러난 덧널, 돌무지, 돌무지 속 목제구조물의 구조와 축조 기법을 검토하고, 무덤을 만들 때의 온전한 모습을 밝히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이번 과정을 통해 당시 무덤 축조에 투입되었던 인원과 기간 등에 관한 구체적인 자료도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와 함께, 실험이 이루어지는 쪽샘유적발굴관도 전시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였다. 지난 10년간 발굴조사된 쪽샘 44호분의 조사성과를 이해할 수 있는 자료들과, 44호에서 출토된 비단벌레 장식 말다래, 금동관, 금동신발 재현품도 함께 전시하였다. 또한 관람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신라 공주와 함께하는 색다른 사진 촬영 구역(포토 존)을 설치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하였다.
* 말다래: 말 탄 사람 다리에 흙이 튀지 않도록 안장 밑에 늘어뜨리는 판

축조 실험과 쪽샘유적발굴관은 국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쪽샘유적발굴관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12시~오후 1시)이며, 매주 수요일과 설·추석 연휴(대체휴일 포함)를 제외하고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관람 및 해설 안내는 전화(☎054-774-0114)로 문의하면 된다.
* 단, 축조 실험은 현장 상황 등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될 수 있음.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하나로 문화유산 조사·연구 과정을 지속적으로 공개하여 국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경주 쪽샘 44호분 축조실험 홍보 현수막

< 경주 쪽샘 44호분 축조실험 홍보 현수막 >

“이 자료는 국가유산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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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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