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2024년 자랑스러운 기품원人으로 이길수 수석연구원을 선정했습니다. ‘자랑스러운 기품원人’ 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업무성과가 뛰어나 귀감이 되는 직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2012년 제정돼 올해 13번째를 맞았습니다.
이길수 수석연구원은 1990년 9월 입사한 후 기동 및 함정분야에서 다양한 현장 및 정부품질보증 업무로 군수품 품질관리 및 신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이 수석연구원은 2021년 함정센터장으로 근무하면서 함정분야 중장기 발전 로드맵 연구를 통해 제도개선에 기여하였습니다. 특히, 함정 개발단계에서 요구성능 및 설계 완전성 확인을 위해 기본설계 및 상세설계 단계의 조서발행 권한을 최초로 확보하였습니다. 또, 주요 함정 무기체계 사용자 불만에 대한 철저한 원인 분석으로 군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는 등 군수품 품질관리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기동분야 품질보증팀장으로 기동·화력 부품 및 총기류(K11, K2C1 등)의 품질관리를 위해 업무 프로세스 정교화 및 기술보고서 발간, 품질개선 등을 수행하고, 중소업체 기술지원과 신뢰성시험 등을 통해 장비 신뢰도 향상과 사용자 불만 감소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국방기술품질원은 3대 경영전략 분야별로 업무성과가 뛰어난 3명의 직원을 2024년 우수 기품원인으로 선정했습니다.
<기술연구분야> 하성철 선임연구원은 운용무기체계의 신뢰성 향상을 위한 RAM/RAM-C 분석, 고장다빈도 품목 품질개선, 개발단계 신뢰성 향상을 위한 RAM 업무, 핵심부품 구성품 신뢰성시험 기술지원 등을 수행하였으며, 국방 최초 RAM-C 분석·검증 업무 프로세스 정립 및 수행을 통해 신뢰성 전문기관으로 위상을 높이는 데 공헌하였습니다.
<품질연구분야> 조유습 선임연구원은 리튬 1차전지에서 발생하는 사용 중 폭발, 보관 중 독성 전해액 누출, 초기 사용 시 저전압 현상 등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품질개선 과제를 수행하여 ‘군용전지안전관리 지침’에 반영하고, 체계개발사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각 사업별 리튬 1차전지 폭발방지를 위한 안전설계 및 개발과 규격화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기관경영분야> 김경필 책임연구원은 예산업무 총괄 부서장으로서 국방기술품질원 연구개발출연금 예산 획득, 집행 및 통제, 국회 결산 등 예산업무를 수행하였으며, 예산의 효율적 운영 및 집행율 제고 향상과 대외기관 소통 협력을 통해 직원 처우개선, 기관운영비 및 기관 고유사업비 획득에 기여하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