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균 제1차관은 제6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12.10.) 참석을 위해 방한한 줄리 비숍(Julie Bishop) 유엔사무총장 미얀마특사를 12.11.(수) 오후 면담하고, 미얀마 정세 및 미얀마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한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2024-25년 임기)으로서 미얀마 상황의 조속한 안정과 민주주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김 차관은 미얀마의 인도적 위기 대응을 위해 올해 우리 정부가 예년 대비 약 4배 규모인 2,300만불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비숍 특사는 한국이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유엔사무총장 미얀마 특사사무소 신탁기금 공여국*으로서 지속 기여해준 점에 사의를 표하고, 미얀마 위기 극복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계속해 나가자고 하였다.
* 공여국 : 한국, 호주, 캐나다,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스위스
- 한국 공여액 : `22년(100,000불), `23년(79,298.68불), `24년(87,448.44불)
붙임 : 면담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