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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유물 전시·교육·체험 전문공간 ‘해양권역 예담고(庫)’ 개관(목포, 12.16.)
해양권역과 도서지역 유물 활용한 복합 문화공간… 지역별 예담고 순차 개관 중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한국문화유산협회(회장 김창억)와 12월 16일 오후 2시 해양권역과 도서 지역에서 출토된 비귀속 유물을 안정적으로 보관·관리하고, 이를 전시·교육·체험 등에 활용하기 위해 전남 목포에 조성한 ‘해양권역 예담고(庫)’의 개관식을 개최한다.
* 비귀속 유물: 발견·발굴 유물 중 국가 귀속유산으로 선정되지 않은 모든 유물
* 예담고(庫): 비귀속 유물을 보관·관리하는 수장 및 전시·교육·체험 시설로, ‘옛것을 담은 공간’이라는 의미.
* 개관식 장소(해양권역 예담고) : 전라남도 목포시 내동길 25-1번지
발굴조사에서 출토되는 유물들의 보관·활용을 위해 지역별로 예담고를 건립하고 있는 국가유산청은 2023년 3월 충청권 예담고(대전 사진포 터널)와 10월에 호남권(전주 신리터널)에 예담고를 개관했으며, 이번에 목포에서 해양권역 예담고의 운영을 시작하게 되었다.
*예담고 현황 : 충청권(대전 사진포터널, ‘23.3.), 호남권(전주 신리터널, ’23.10.), 해양권(목포 청해사), 영남권(함안 모곡터널, ‘25. 3월 개관 예정), 수도·강원권 (‘27.~‘28. 개관 예정)
목포에서 개관하는 해양권역 예담고는 전남 도서지역 여학생들의 기숙사로 사용(1979~2003)되다가 유휴시설로 남아있던 ‘청해사’를 새 단장했다.
이 공간에는 54개 유적에서 출토된 발굴유물 41,000여 점이 보관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는 제주 고산리 유적에서 출토된 고산리 토기와 광양 신금리 의암패총에서 출토된 골각류 및 패각류, 태안 마도 해역에서 발견된 자기류 등을 비롯해 해양권역과 도서지역에서 발굴된 다양한 유물들이 보관된다. 단순한 수장고의 기능을 넘어 발굴유물을 기반으로 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지역 주민과 관람객이 발굴유물을 직접 체험하고 그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개관을 기념하여 16일부터 해양권역 예담고 상설전시관에서 <바다를 건너, 시간을 넘어>가 개최된다. 유물 보존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람객이 문화유산의 가치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는 군산 십이동파도, 비안도 유적 등에서 발굴조사된 160여 점의 유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발굴유물의 분류, 세척, 접합 등 보존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로 구성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권역별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영남권, 수도·강원권에도 예담고를 추가로 조성하여 발굴유물의 체계적 보관과 활용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문화유산 간의 연계를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과 (사)한국문화유산협회는 해양권역 예담고가 비귀속 유산의 체계적 보관·관리와 함께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전시·교육 등을 제공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문화유산의 가치제고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 개관식 포스터 >
“이 자료는 국가유산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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