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허청, ‘2024년 상표 빅데이터 컨퍼런스’ 개최(12.17) -
- 상표 빅데이터 기반 산업별 유행(트렌드) 분석 결과 공유 -
# 최근 10년간 카페 산업의 상표 데이터 분석 결과 소매 및 테이크아웃 전문점은 유망산업, 제과카페업은 경쟁 심화산업, 키즈카페업은 쇠퇴산업으로 나타났다.
⇒상표 출원에는 기업의 향후 비즈니스에 대한 의지가 내포되어 있으므로, 상표 빅데이터를 통해 미래의 산업 변화를 예측해볼 수 있다.
특허청(청장 김완기)이 주최하고 한국지식재산연구원(원장 최규완)이 주관하는 ‘2024년 상표 빅데이터 컨퍼런스’가 12. 17.(화) 10시 소피텔 앰배서더(서울 송파구)에서 개최된다.
<상표 빅데이터 컨퍼런스, ‘상표 빅데이터 기반의 미래 기업전략’ 주제로 열려>
컨퍼런스는 ‘상표 빅데이터 기반의 미래 기업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김완기 특허청장, 최규완 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 예범수 한국지식재산협회장, 최효선 한국상표디자인협회장을 비롯해, 상표 빅데이터 분석에 관심 있는 산업계, 학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상표 빅데이터 분석사업은 상표 출원 시 지정하는 상품이나 서비스 및 관련된 상표 정보를 분석하여, 해당 산업의 다양한 유행(트렌드)과 성장단계를 밝히고 산업의 미래 전략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생활가전, 교육, 카페 등 8개 산업부문과 육아용품, 디지털 크리에이터, 웹툰 등 8개 이슈부문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상표 빅데이터 기반의 기업 미래 전략과 산업 트렌드 분석결과 공유>
상표의 기능적 속성이 소비자의 제품선택과 기업의 전략에 대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결과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특허청은 최근 10년간의 상표 출원 데이터를 활용하여 산업 유행(트렌드)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출원인수와 출원건수가 모두 증가하는 산업은 성장산업으로, 출원인수는 감소하면서 출원건수가 증가하는 경우에는 경쟁 심화산업으로, 출원인수와 출원건수가 모두 감소하는 경우에는 쇠퇴산업으로 볼 수 있다. 이처럼 개별 기업의 출원 상표를 모아 산업 단위의 빅데이터로 분석하면 산업의 미래 경제 흐름을 예측할 수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 육아용품 ▲ 스마트가전 ▲ 디지털 크리에이터 ▲ 카페 4개 산업에 대해 ‘상표’ 관점에서의 기업 미래 전략과 산업 트렌드 분석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며, 특허청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 된다.
특허청은 앞으로도 상표 빅데이터 분석사업을 통해 다양한 산업 유행(트렌드)과 비즈니스 시사점을 제공하여, 우리 기업들의 사업전략 모색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기업의 비즈니스 의지가 모인 상표 빅데이터는 미래 경제의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 우리 기업이 혁신을 선도하는 데에 상표 빅데이터가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