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식품부의 조직문화 개선 사례가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각 기관에서 추진한조직문화 개선 사례를 공모하여 전문가심사(12.2.∼12.6.)를 통해 12건의 우수사례를 1차 선정, 발표심사(12.17.)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하였다.
그 결과, 우수사례 12건 중 농식품부가 제출한 조직문화 개선 사례인 ‘관행을 바꾸다, 행복한 일터로 바뀌다’가 1위로 선정,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농식품부는 ‘농벤져스 운영①’, ‘관행격파 경진대회②’, ‘농식품부 지식인③’, ‘너만의 수호천사④’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공직사회에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혁신 활동과 직원들이 체감하는실효성 있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실시한 ‘조직문화 진단⑤’ 등의 활동이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① (농벤져스 운영) 농식품부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넘치는 MZ세대 공무원(5급 이하)중심으로 농식품 어벤져스 구성(3개팀, 총 38명), 공직사회 혁신방안 도출·실행
② (관행격파 경진대회) 농식품부내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행태의 조직문화 등 개선 과제 발굴을위해 본부와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관행을 격파
③(농식품부 지식인) 내부망에 익명 소통 게시판을 개설하여 경직된 조직문화, 현안업무 등으로 업무에 대해 활발히 자문하고소통하지 못하는 환경 타파
④ (너만의 수호천사) 신규직원·전입자와 기존 직원 매칭 등 선정된 마니또에게 나만의방식으로 응원하는 맞춤형 소통 활동
⑤ (조직문화 진단) 조직문화 특성과 수준을 인식하고, 변화 필요성 및 방향 설정 등을위해 자체적으로 조직문화 진단 설문조사 및 개선 과제 도출
한편, 농식품부는 ‘행복한 일터, 출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를 위해 매주금요일을 ‘캐주얼 데이’로 지정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8월부터는 중앙부처 최초로 징검다리 휴일과 연계된 평일을 ‘리프레쉬의 날’로 지정하여 직원들에게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장하는 등 기존의 관행을 타파하고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식품부 김정주 정책기획관은 “조직 내 소통 활성화 등 직장문화를 개선하고, 활기차고 유연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가 높고 효율적인 농식품부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