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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소비자물가 조사 결과 농축산물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2.9% 상승하고,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가공식품과 외식은 전월대비 0.8%, 0.2%, 전년 동월 대비 2.0%, 2.9%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물가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 전월/전년대비 상승률 : 농산물 4.3%/2.6, 축산물 0.7/2.1, 가공식품 0.8/2.0, 외식 0.2/2.9
농산물은 전월대비 4.3% 상승하고, 전년 대비는 2.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도, 단감 등 대부분의 과일류와 오이, 호박, 고추 등 과채류 수급은 안정적이나 무와 감귤은 생산량이 감소하여 높은 가격을 보이고 있다. 이는 제주지역이 주산지인 겨울무가 파종기 폭염 영향으로 발아가 부진하여 생산량이 감소하였고, 제철인 귤도 폭염으로 인한 열과(과일 갈라짐)현상이 나타나 유통 가능한 물량이 감소하는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농식품부는 설 등 성수기에 대비해 겨울무 비축물량 1만톤을 확보하여 한파 등으로 인한 공급 불균형에 대비하고, 감귤은 제주도와 협의하여 착색도 기준을 완화하는 등 유통 물량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무는 싹이 나지 않아 재파종한 물량이 출하되는 2월부터, 감귤은 생산량이 증가한 천혜향 등 만감류가 본격 출하되는 1월부터는 공급 여건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축산물은 모든 축종의 공급이 원활해 전월보다 0.7% 상승하고, 전년보다는 2.1% 상승하는데 그쳤다. 다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발생이 빈번해지는 계절임을 감안하여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발생농장 조기 발견 및 조치 등을 통해 수급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가공식품은 전월보다 0.8% 상승하고 전년보다는 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기후와 재배면적 감소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한 코코아, 커피, 팜유 가격이 상승하고 불안한 환율 영향 등으로 일부 제품의 가격 상승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으나, 식품업계는 환율 상승 이전에 약 2~3개월분의 원자재를 확보해 놓은 상황이며, 원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수입선 다변화,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하고, 농식품부도 주요 식품 원자재에 대한 할당관세를 적용, 다양한 세제 및 자금 지원 등을 통해 식품 물가가 안정되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연도 전 기간(1월~12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는 6.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 2021년 9.9% 상승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 연도별 농축산물 소비자물가 : (’19) △1.8 → (’20) 6.7 → (’21) 9.9 → (’22) 3.8 → (’23) 2.5 → (’24) 6.6
이는 2023년 냉해 피해 등으로 인한 사과·배 생산량 감소, 지난 2월 지속된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농산물 생육부진, 여름철 이례적인 고온 지속으로 인한 노지채소류 생산량 감소 등 기후 변화가 심화되면서 농산물 수급 여건도 불안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정부는 사과 안심프로젝트 등을 추진하여 생산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데 노력하는 한편 할당관세 적용 등을 통해 부족물량을 확보하여 공급하였다.
또한, 농식품부는 반복적인 수급불안에 대응하고자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대책」, 「유통구조 개선 대책」, 「기후변화 대응 원예농산물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박순연 유통소비정책관은 “올해는 폭염, 일조량 감소 등 어려운 기상여건이 지속되어 농산물 가격이 불안한 상황이었다.”라고 평가하면서 “이상 기후 발생을 정책의 상수로 두고 정부가 마련한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정적인 농축산물 공급 여건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 자료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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