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 파리협정에 따라 매년 유엔기후변화협약에 제출하는 국가 온실가스 통계 확정
▷ 에너지 통계 수정에 따라 ‘24.9월 발표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 대비 상승
▷ 정부, 2025년 상반기까지 ‘제3차 국가 온실가스 통계 총괄관리계획’ 수립을 통해 기초자료 개선 등 온실가스 통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정은해, 이하 센터)는 ‘국가 온실가스 통계 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화 환경부 차관)’의 심의를 거쳐 2022년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도(2021년) 7억 4,098만톤 대비 1,668만톤 감소(2.3%↓)한 7억 2,429만톤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매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해 공개하고 있으며, ①작성지침 제공(전년도 12월) → ②관장기관 통계 작성(3~11월) → ③센터 검증 및 관장기관 수정·보완(4~11월) → ④실무협의회·관리위원회(12월) → ⑤통계 공표(12월말) 등의 절차에 따라 전전년도(Y-2)*의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확정하고 있다.
* 국가 온실가스 통계는 각 분야별 기초통계를 활용하여 생산되며, 매 연말 전전년도 통계를 확정·공표(기초통계 확정 및 배출량 산정 각각 12개월 등 총 24개월 소요)
모든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은 파리협정의 세부이행지침(2018년)에 따라 새로운 국제기준인 ‘2006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산정지침(2006 IPCC 지침)’을 적용한 자국의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를 유엔에 제출해야 한다.
이번에 확정해 공개한 2022년도 국가 온실가스 통계 역시 1990년도부터 2022년도까지의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6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산정지침’에 따라 적용하여 산정됐다.
이번 2022년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은 에너지·산업공정·농업·폐기물 등 전 분야에 걸쳐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만, 냉장·냉방기기의 냉매가스로 사용되는 수소불화탄소(HFCs)* 사용량 증가로 산업공정 분야 중 ‘오존층파괴물질(ODS)의 대체물질 사용’ 부문이 전년(2021년) 대비 약 280만톤 증가(9.5%↑)했고, 산불 피해(울진 대형 산불 등) 영향으로 산림지 등에서의 온실가스 흡수량이 전년(2021년) 대비 약 120만톤 감소(3.0%↓)한 것으로 나타났다.
* 오존층파괴물질(ODS)인 염화불화탄소(CFCs), 수소염화불화탄소(HCFCs)의 대체물질로 개발된 합성물질로 냉매·발포제·소화약제 등의 용도로 사용 중이며, 이를 온실효과가 낮은 물질로 단계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기 발표(‘24.12.18)
또한, 센터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의 연도별 감축목표 이행현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기존의 ‘1996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산정지침(1996 IPCC 지침)’을 적용한 국가 배출량(1990~2022년도)도 병행 산정해 이번에 공개했다.
한편, 이번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과정에서 에너지 부문 배출량의 기초자료인 ‘에너지 통계①’ 상의 석탄소비량 일부가 누락②된 점이 확인되었다. 또한, 전환 부문 외에도 산업 등 타 부문의 에너지 통계도 정비하여 2016년도부터 2022년도까지의 온실가스 통계에 반영(1996 IPCC 지침 및 2006 IPCC 지침 공통 반영)했다.
이에 따라 2016년도부터 2022년도까지의 배출량이 기존 발표(2024년 9월 10일) 대비 일부 증가③되어 변경됐다.
①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집계·발표하는 ‘에너지밸런스’가 변경(‘24.12월)
② 2016년~2022년, 민간석탄발전사의 석탄소비량 약 494천톤~8,892천톤 누락
③ [2006 IPCC 지침 기준] 기존 발표('24.9월) 보다 약 0.8(’16)~19.6백만톤(‘21) 증가
[1996 IPCC 지침 기준] 기존 발표('24.9월) 보다 약 1.2(’16)~18.4백만톤(’22) 증가
아울러, 지난해 9월 10일에 발표했던 2023년도 온실가스 잠정 배출량(1996 IPCC 지침 기준)도 전환 부문에서 약 2,475만톤 증가*한 것으로 변경됐다.
센터가 온실가스 통계 전반에 대해 검토한 결과, 전년 대비 감소 폭*은 일부 줄어드나, 온실가스 배출총량의 증감 추이**는 통계 변경 전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1996 IPCC 지침 및 2006 IPCC 지침 공통).
* '23년도 잠정 총배출량('96 IPCC 지침 기준):['24.9월 발표] 전년 대비 28.6백만톤 감소(4.4%↓, 652.8→624.2백만톤)→[변경] 23.3백만톤 감소(3.5%↓, 671.2→647.9백만톤)
** 배출량 정점('18년), 코로나19 이후 경기회복으로 '21년도 배출량 증가, '22~'23년도 연속 감소
정부는 이번 2022년도 국가 온실가스 통계 확정에 따라, 지난 10월 말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보고서 2건*에 대해서는 통계 변경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 제1차 격년투명성 보고서(BTR), 2023년도 온실가스 감축 이행점검 보고서
먼저, 파리협정에 따라 2년마다 국제사회에 제출하는 ‘제1차 격년투명성보고서(BTR)*’는 기존에 심의받았던 보고서에 이번 2022년도 국가 온실가스 통계를 반영하는 등 최신 정보를 담아 유엔에 제출할 예정이며, ‘2023년도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점검’의 경우에도 잠정 배출량 변경에 따라 재점검을 추진한 후 국회에 관련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 Biennial Transparency Report : 각 국의 온실가스 감축 현황, 성과, 온실가스 배출·흡수량 통계 등 기후변화 전반에 관한 정보를 담은 보고서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앞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의 주요 기초자료인 에너지 통계의 정확성을 향상하는 등 국제사회에 제출하는 국가 온실가스 통계의 품질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통계 자료 수집 및 작성 절차 전반에 걸쳐 내외부 검증을 강화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국가 온실가스 관련 기초통계*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 표준화, 시스템 연계 등을 통해 통계 검증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제고할 예정이며, ‘국가 탄소중립통합플랫폼’ 구축을 추진하여 산업계·지자체 등에 높은 품질의 기후·온실가스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 에너지통계, 신재생에너지보급통계, 석유류수급통계, 수출입통계, 한국전력통계 등
이러한 정부의 통계 품질 강화 방안은 2025년 상반기에 확정 예정인 ‘제3차 국가 온실가스 통계 총괄관리계획’에 포함될 예정이다.
정은해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신뢰성 높은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국가통계 간 교차검증 등을 통해 앞으로도 신뢰성 높은 통계 자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부문별 국가 온실가스 배출·흡수량('22년 기준, 2006 IPCC 지침 기준).
2.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현황(1996 IPCC 지침 기준).
3.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변경사항.
4. 에너지 통계 정확성 제고방안.
5. 온실가스 통계 정확성 제고방안. 끝.
“이 자료는 환경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 공공누리 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이용이 가능합니다. (텍스트)
-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저작권 전부를 보유하고 있지 아니하므로,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뉴스 |
|
---|---|
멀티미디어 |
|
브리핑룸 |
|
정책자료 |
|
정부기관 SNS |
|
※ 브리핑룸 보도자료는 각 부·처·기관으로부터 연계로 자동유입되는 자료로 보도자료에 포함된 연락처로 문의
※ 전문자료와 전자책의 이용은 각 자료를 발간한 해당 부처로 문의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습지플라나리아류 신종 21종 발견… 환경 지표종 활용 기대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정책 NOW, MY 맞춤뉴스
정책 NOW
인기,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인기 뉴스
-
'2025 내 나라 여행박람회' 다녀왔어요!
-
여성 경제활동 지원 대상 '경단녀' → '모든 여성'으로 확대
-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3058명…정부, '증원 전 수준 건의' 수용
-
청년 일자리, '재학·구직·재직' 단계별 지원…"고용동향 면밀히 점검"
-
정부, 12조원대 '필수 추경안' 마련…"대규모 재해·재난에 보호"
-
2025년도 시각·청각장애인용TV 보급사업 신청안내
-
12조 2000억 원 '필수추경' 편성…산불 재해복구·미 관세 대응·민생 지원에 투자
-
'4500km 코리아둘레길' 따라 대한민국 구석구석 함께 걸어요
-
'최대 순간풍속' 고려해 산불확산 예측…주민대피 3단계 체계 마련
-
폭염 위험수준 '카카오톡'으로 안내…"부모님 건강 챙기세요"
최신 뉴스
- '도심융합특구 종합발전계획' 수립 착수
- [보도자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관련 조전 발송
-
'2025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AI 3강 진입, 반드시 실현"
- '수출용 팽이버섯 안전 생산' 묶음 기술로 효율 높여
- 선별저장 기술 현장 적용 확대로 '농산물 수급 안정'
- 농촌진흥기관, 경북 산불 피해 농가 영농 재개에 팔 걷어
- "트럼프 관세 직면한 '외국 기업인 고충' 해결을 위한 소통의 장(場) 열린다"
- 기재부 "일반예비비, 예측 불가한 소요에 대응키 위해 꼭 필요한 예산"
-
스마트해운물류 융합인재 양성 본격 추진…창업기업 지원도
-
대한민국 과학기술 축제에서 일상 속 호기심 충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