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 의료개혁특위 산하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 제15차 회의 개최(1.3) -
의료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노연홍, 이하 ‘의료개혁특위’)는 1월 3일(금) 오전 10시「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위원장 백경희, 이하 ‘전문위원회’) 제15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칭) ‘환자 대변인’ 및 국민 옴부즈만 시범사업 추진계획 ▲의료사고 배상보험·공제체계 개선 방향 ▲의료사고 특화 사법체계 구축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첫째, (가칭) ‘환자 대변인’ 및 국민 옴부즈만 시범사업은 지난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8.30일) 중 의료분쟁 조정제도 혁신방안의 주요 사업으로 발표되었다. 특히, 의학적·법적 지식이 부족한 환자들을 조력하기 위해 신설되는 (가칭) ‘환자 대변인’ 시범사업은 의료감정·조정 절차 중 환자들이 파악하기 어려운 전문적 쟁점을 검토하고 적정 배상 범위 등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둘째, 의료사고 배상보험·공제체계 개선 방향과 관련하여, 그간 의료사고 배상보험·공제체계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외사례 등을 검토하여 우리나라에 맞는 공적 배상체계 마련 방안을 검토하였다.
의료사고는 배상액 규모가 크고 사고 원인 규명이 복잡해 적정 위험평가와 합리적 보험·공제 상품개발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특히, 보험·공제 가입 규모가 작아 수술, 분만 등을 담당하는 고위험 진료과들은 높은 보험료를 부담*하였고 의료기관별 환자 안전 체계 등도 적절하게 평가하지 못하는 문제도 발생하여 왔다.
* 내과 일반 보험료: 59.5만 원 v.s 뇌수술 포함 외과 보험료: 757만 원, 분만 포함 산과 보험료: 876만 원
이에 따라, 이날 논의에서는 의료사고 위험평가와 함께 환자들의 실질적 피해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갖춘 독립적 공적 배상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 환자 중심 배상체계 주요 기능 예시 >
(긴급 피해지원) 배상 결정 前 의료사고로 인한 일정 치료 비용 및 생계비 등 긴급 지원
(사고 예방 지원) 의료사고 예방 교육 및 시스템 구축 연구지원, 의료사고 소통 지원을 위한전문인력 양성, 환자 안전사고 예방 및 피해 회복 제도 연구 등 사업 추진
(소통 지원) 의료사고 소통 지원 법제화에 따라 의료사고 원인 분석 결과 등을 의료진과 함께 피해자에게 설명하고 의료진·피해자 트라우마 회복을 위한 심리지원
(분쟁 중재) 의료사고 발생 시, 의료진·환자에게 의료분쟁조정 절차 소개 및 법률 지원방안 안내,배상 절차 및 체계 등을 소개하여 신속하게 분쟁을 해결할 수 있도록 중재 역할 수행
셋째, 의료사고 특화 사법 체계 구축 방안과 관련하여 의학적 감정에 기반한 신속한 수사 진행을 위해 (가칭)‘의료사고심의위원회’를 설치하여 법조계, 의료계, 환자·시민사회계 등 사회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필수의료 및 중과실 여부를 판단하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아울러, 환자-의료인 간 소통과 신뢰에 기반한 사법보호 체계 구축을 위해 의료사고 피해자 입증 부담을 최대한 완화하는 법률적 요건 마련을 전제로 필수의료 분야는 중과실 중심으로 기소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논의를 이어갔다.
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은 “환자 피해회복을 위한 의료사고 배상체계 확충과 의료인 수사·사법리스크 완화를 위한 사법 체계 구축은 의료사고 안전망 강화의 가장 핵심적 두 축이다.”라면서,
“의료사고는 원인 규명이 어렵고 사고의 불확실성이 높아 전문적 위험평가와 합리적 상품개발이 필요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하지 못해 왔다. 따라서 특위와 전문위 논의를 기반으로 전문성을 갖춘 독립적 공적 배상체계 구축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붙임> 제15차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 개요
“이 자료는 보건복지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 공공누리 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이용이 가능합니다. (텍스트)
-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저작권 전부를 보유하고 있지 아니하므로,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뉴스 |
|
---|---|
멀티미디어 |
|
브리핑룸 |
|
정책자료 |
|
정부기관 SNS |
|
※ 브리핑룸 보도자료는 각 부·처·기관으로부터 연계로 자동유입되는 자료로 보도자료에 포함된 연락처로 문의
※ 전문자료와 전자책의 이용은 각 자료를 발간한 해당 부처로 문의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차관보, 다이빙 신임 주한중국대사 내정자 면담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정책 NOW, MY 맞춤뉴스
정책 NOW
인기,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인기 뉴스
-
5월 정기분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
9월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매주 환급…취약상권 살린다
-
국세청 원클릭 환급, 직접 해봤습니다
-
7월까지 추경 12조원 70% 이상 집행…소상공인 300만명 이상 지원
-
개인정보위 "SKT, 전체 이용자 대상 1차 유출통지 방침 알려와"
-
복지부 2차관 "AI 신약개발에 정부 지원 아끼지 않을 것"
-
40개 의과대학, 수업불참 '의대생 8305명 유급·46명 제적' 확정·통보
-
2025년 찾아가는 희귀질환 진단지원 사업
-
전국 84개 전통시장, 수산물 사면 최대 30% 환급
-
"아침·저녁·휴일에도 돌봄 제공"…거점형 돌봄기관 시범운영
최신 뉴스
-
아이들의 파란 꿈, 봉사로 지켜요
-
최대 330만 원 지원! 근로장려금 신청 대상자 주목
- 외교부 차관보, 바리네 케냐 외교부 총국장 면담(5.12.)
-
관세피해·수출기업 지원 추경 신속 집행…수출바우처, 6월부터 지급
- 스마트 모빌리티스마트 에너지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새만금청-현대차그룹 협력 MOU 체결
- 수산전통식품의 명맥을 잇는다!
-
카드·캐피탈·대부업체도 '본인확인' 의무화…보이스피싱 예방 강화
-
공정위, '배달플랫폼 전담팀' 가동…불공정 사건 신속 처리
- (참고)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노동시장과 일자리를 위한 공동성명 채택
-
농식품 할인지원 추경예산 1200억 원, 성수기에 집중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