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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불시 방제기자재 긴급동원 훈련

2025.01.22 해양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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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불시 방제기자재 긴급동원 훈련

- 동절기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비 전국 방제물자 동원체계 점검 -


해양경찰청은 1월 16일 경기도 평택항 일원에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사고대응을 위해 전국 방제장비·자재를 사고 현장으로 총동원하는 "방제기자재 긴급동원 불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5만톤급 원유운반선 충돌사고로 원유 1만㎘가 바다로 유출되는 사고를 가정한 상황에서 방제자원*의 신속한 동원 체계와 현장 대응능력을 점검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 전국 3개 광역방제지원센터에서 11톤 화물차 3대 분량(유회수기, 오일펜스 1km, 유흡착제 3톤, 개인보호장구 100세트 등)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사고 발생 해역의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평택해양경찰서와 유관기관 해양수산청, 평택시, 해양환경공단 등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동·서·남해 전국 3개 광역방제지원센터에 비축 중인 유회수기, 유흡착재, 개인보호장구 등 대규모 방제물자의 현장 동원 훈련뿐만 아니라 국가재난관리자원통합시스템을 활용한 도상 훈련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과거 2007년 12월 태안 허베이스피리트호 원유 유출 사고, '14년 1월 설날에 발생한 여수 우이산호 원유 유출 사고와 같이 동절기 기상악화와 낮은 수온 등으로 인해 사고대응이 어려워질 수 있는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초동대응 체계 및 방제자원 긴급동원 태세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송영구 해양오염방제국장은 "이번 불시훈련을 통해 동절기 및 설 연휴 기간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 대응태세 능력을 점검하는 기회가 되었다." 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훈련과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해양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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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는 해양경찰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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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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