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박성택 1차관 주재로 1.22.(수)오후 수출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품목별 수출 동향 및 리스크를 점검하였다.
'24.12월에는 '22년 5월(616억불)이후 31개월 만의 최대실적인 614억불을기록하면서 '24년 역대 최대수출실적 달성을 견인하였다. 조업일수를 고려한일평균 수출도 26.7억불(+4.3%)을 기록하면서 12월 기준 역대 최대실적을경신하였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역대 월 기준 최대실적인 145억불을 기록하였고, 컴퓨터(15억불, +118%), 무선통신기기(14억불, +16%)도 각각 세 자리, 두 자릿수 수출증가율을 보였다. 석유화학·철강·자동차부품·가전 등 주력품목도 양호한 수출실적을 기록하였다.
* '24.12월 주요 품목별 수출실적(억불, %): 석유화학39(+2%), 철강28(+3), 차부품19(+6), 가전6(+4)
박성택 1차관은 "올해 1월에는 IT제품의 글로벌 수요 둔화, 반도체 가격 하락과 함께 6일간의 설 연휴(1.25~30일)로 조업일수까지 크게 감소('24.1월 대비 △4.0일) 하면서 수출이 일시적으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이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보이고 있으나, 미 신정부 출범 등으로 수출환경이 급변하고 있고, 상반기 중 수출여건이 특히 엄중한 만큼, 준비중인 범정부 차원의 비상수출대책에 실효성 있는 대책이 담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