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2024년 4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을 발표하였다. 1997년 11월부터 2024년말까지 총 121.4조원을 회수하여 동 기간 중 투입된 공적자금*은 총 168.7조원으로 2024년말 누적 공적자금 회수율은 72.0%이다.
* 1997년 경제위기에 따른 금융기관 부실정리를 위해 정부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조성
< 공적자금 누적 회수율 추이(%) >
'18년말
'19년말
'20년말
'21년말
'22년말
'23년말
'24년말
68.9
69.2
69.5
70.4
71.1
71.4
72.0
2024년 4분기 중 공적자금 회수액은 2,099억원으로, ①2024년 11월공적자금상환기금이 보유한 ㈜한화오션* 주식 전량(233만주, 0.76%) 매각(816억원),②2022년 9월 수협중앙회로부터 상환받은 국채(총 7,574억원) 중 2024년 4분기 만기도래분(800억원), ③과거 금융기관 구조조정 과정에서 舊정리금융공사(現 케이알앤씨, 예보 자회사)에 지원한 대출금의 이자수입(484억원) 등이다.
2024년 1년 동안 총 회수액은 4분기 2,099억원을 포함하여 총 9,425억원이다.
* 부실채권정리기금 청산 시 한화오션(舊대우조선해양) 지분 취득('13.2월)
앞으로도 정부와 예금보험공사 등 관계기관은 금융회사 지분 등 보유자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원활한 매각을 통해 공적자금 상환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