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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일보 병영차트 2025-1월 장병 설문조사 Z세대 병사들의 새해 군 생활 목표 해시태그 1위는?

2025.01.23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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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군 생활 목표를 해시태그로 쓰자면 '#건강'입니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남은 군 생활을 잘 해내고, 콤플렉스였던 체력을 길러 당당하게 진급 기준을 충족하고 싶어요."
(육군17사단 김○우 상병)

□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새해 목표에 대한 해시태그(#)가 급증하고 있다. 그만큼 많은 이들이 각자의 다짐과 함께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시기다.

□ 그렇다면 부대에서 새해를 맞은 우리 국군 장병들은 어떤 군 생활의 목표를 세우고 있을까? 특히 SNS에 친숙한 Z세대 병사들은 자신의 새해 목표를 어떤 해시태그로 정하고 싶을까?

□ 국방홍보원 국방일보는 최근 병사 350명을 대상으로 '새해 군 생활의 목표를 해시태그(#)로 표현한다면'에 대한 병영차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대국민 국군 소통서비스 더캠프 앱에서 온라인 의견수렴 방식으로 이뤄졌다.

□ 조사 결과 해시태그로 표현한 병사들의 새해 군 생활 목표 1위는 '#건강'으로 집계됐다. 전체 응답자의 16.6%에 해당하는 병사들이 올해 군 생활의 1순위 목표를 '건강'이라 답했다. 그 이유로는 "건강해야 무엇이든 할 수 있다" "건강만큼 중요한 건 없다" "건강하게 군 생활을 마치고 사회로 진출해야 하기 때문" 등의 의견이 나왔다.

□ 새해 목표를 '#건강'이라 적은 육군3사단 홍○학 일병은 "식물을 키우려면 비옥한 땅이 필요하듯, 새해에는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길러 사회로 나갈 때를 미리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 병사들이 해시태그로 표현한 새해 군 생활 목표 2위는 '#운동'(10.6%) 이었다. 병사들은 "꾸준히,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습관을 기르겠다" "사회에서 게을렀던 습관을 버리고 군 생활 중에는 운동을 열심히 하고 싶다" 등의 이유를 남겼다.

□ 육군2군단 송○찬 일병은 "남은 군 생활을 헛되게 보내고 싶지 않다"며 "헬스, 달리기, 풋살 등 여러 운동을 꾸준히 해 멋진 몸을 만들어 전역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 병사들의 새해 목표 3위는 9.7%가 선택한 '#자기계발'이 차지했다. "군 생활을 무의미하게 보내고 싶지 않다" "군대에서도 계속 성장하고 싶다" "더 나은 내가 되고 싶다" 등의 이유에서였다.

□ 육군36사단 박○태 상병은 "일과 후 개인정비 때 불필요한 휴대폰 사용을 줄이고, 군-e러닝과 토익 등 전역 후 사회진출 시 나에게 도움이 될 것들을 하겠다"고 다짐하며 '#자기계발'을 새해 목표로 정했다고 밝혔다.

□ '#특급전사'(9.4%)와 '#자격증'(8.0%)은 각각 병사들의 새해 군 생활 목표 4위와 5위에 랭크됐다. 육군3사단 이○후 일병은 "올해는 꼭 특급전사를 따서 나중에 군대 얘기할 때 자랑하고 싶다"고 전했고, 육군31사단 김○준 일병은 "군대 있을 때 뭐라도 하나 (자격증을) 따고 나갈 것"이라는 다짐을 남겼다.

□ 이어서 병사들의 새해 군 생활 목표 해시태그 6~10위는 #무사전역(6.6%), #학업(6.0%), #효도(5.4%), #여자친구(4.3%), #몸짱(3.7%) 순으로 조사됐다.

□ 이밖에 #추억, #행복 등을 목표로 세우고 '군 생활의 낭만을 추구하겠다'는 의견과 함께 #로또당첨, #포상휴가, #취업, #창업 등 실리적인 새해 목표들도 눈길을 끌었다.

□ 국방일보 병영차트는 매월 흥미로운 주제를 선정해 장병들의 의견을 듣고 순위를 매겨보는 소통·참여형 국방 콘텐츠다. 설문 결과는 국방일보 신문 지면과 온라인 홈페이지, 공식 뉴미디어 채널 등에서 기사, 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다. <끝>

“이 자료는 국방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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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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