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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정월대보름에는 영양 가득 '오곡한입주먹밥'

2025.02.12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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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 정월대보름 맞아 잡곡 기능 성분 및 요리법 소개

- 잡곡 넣은 오곡밥, 현대인 생활습관병 예방에 유익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곡밥과 이를 활용한 간편 요리법을 소개하며 다섯 가지 잡곡의 건강 기능 성분을 알렸다.

정월대보름은 예로부터 오곡밥을 나눠 먹으며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명절이다. 검정콩, 팥, 찰수수, 차조, 기장 등 다섯 가지 잡곡을 넣은 오곡밥은 현대인의 생활습관병* 예방에도 유익한 건강 음식이다.

*생활습관병: 환경 및 생활양식의 변화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고혈압, 비만, 골다공증 등.

△오곡밥= 찹쌀과 멥쌀, 조, 수수, 검정콩, 기장은 깨끗이 씻어 물에 불려 준비한다. 팥은 터지지 않을 정도로 삶고, 삶은 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 밥물을 만든다. 압력밥솥에 쌀과 잡곡을 넣고 섞은 뒤, 준비한 밥물에 밥을 짓는다. 쌀과 잡곡 비율을 7대3 또는 6대4로 맞추면 최적의 맛과 식감을 낼 수 있다.

△가가호호(가지·애호박) 오곡한입주먹밥= 오곡밥을 작은 주먹밥으로 만들어 구운 가지와 호박을 올린 음식이다. 가지는 5~7cm 길이로 등분한 뒤 세로로 0.5cm 두께로 썰고, 애호박도 같은 두께로 둥글게 썰어 소금으로 밑간한다. 들기름을 섞은 일반 식용유에 가지와 애호박을 노릇하게 구워낸다. 식초 2, 설탕 1, 소금 0.3 비율로 만든 소스를 오곡밥에 버무려 한입 크기로 둥글게 모양을 잡은 뒤, 구운 가지와 애호박을 올린다. 그 위에 기호에 맞게 돈가스 소스나 스테이크 소스를 바른다.

가지와 애호박을 오곡밥과 함께 섭취하면 식이섬유, 안토시아닌,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균형 있게 보충할 수 있다. 애호박은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 에이(A)가 풍부해 세포 재생과 점막 보호에 도움이 된다. 가지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하는 안토시아닌과 페놀 화합물을 함유해 활성산소 제거와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다. 이 밖에도 묵은지, 달걀지단, 버섯 등을 올리면 영양과 풍미를 더한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잡곡 품종으로는 검정콩 '청자5호', 팥 '홍다', 수수 '고은찰', 차조 '삼다찰', 기장 '연희찰'이 있다.

검정콩 '청자5호'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과 이소플라본 성분이 재래종보다 각각 2.7배, 1.4배 많아* 세포 노화를 억제하고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필수아미노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갱년기 여성의 건강관리와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팥 '홍다'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며, 체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어 혈압 조절 및 부종 완화에 효과적이다.

*안토시아닌(㎍/씨껍질g)과 이소플라본 함량(㎍/g): 재래종(8,564/2,252), 청자5호(22,704/3,111)

**폴리페놀(㎎GAE/100g)과 플라보노이드 함량(㎎CAE/100g): 충주팥(210/164), 홍다(329/289)

찰수수 '고은찰'은 지방세포 분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생활습관병 예방에 유용하다. 차조 '삼다찰'은 철분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빈혈 예방에 좋고, 기장 '연희찰'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전반적인 영양 보충에 탁월하다.

*지방전구세포(3T3-L1)에 '고은찰' 추출물(100㎍/mL)을 처리한 후, 지방세포분화율을 조사 

농촌진흥청 밭작물개발과 김기영 과장은 "국산 잡곡은 뛰어난 건강 기능 성분과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현대인의 건강관리에 안성맞춤이다."라며, "기존 재래종에 비해 재배가 쉽고 고품질 생산이 가능한 우수한 국산 품종을 선보이도록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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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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